반제민전 대변인 12.30 논평

 

최근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우익세력은 열린우리당이 국회에서「사립학교법」을 처리한데 대해 반발해 나서면서 「장외투쟁」이요,「거리집회」요 하고 일대 소동을 벌일뿐 아니라 이를 이북과 억지로 결부시켜 악랄한 반북대결책동에 광분하고 있다.

얼마전 한나라당대표 박근혜와 「사립학교법무효화투쟁본부장」이규택은 「사학법」이 『반미친북이념을 주입시키려는데 목적이 있다』느니,『친북좌경핵심세력이 청와대와 국회,그리고 언론사와 학교, 학원에 침투해 맹활약한다』느니,『친북좌경세력을 개방형이사로 침투시켜 사학을 혁명투쟁집단으로 만들려는 음모』니 뭐니 하고 떠들어댄데 이어 저들의 추종세력들을 긁어모아 매일같이 촛불집회 등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패당의 이같은 소동은 이 땅에서 날로 강화되고 있는 진보개혁,6.15세력에 겁을 먹고 벌이는 또 하나의 반북대결광대극으로서 남북간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려는 용납못 할 반민족적 망동이며 이 땅의 진보적인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전면도전행위이다.

알려진 것처럼 지금 이 땅에서는 친일매국과 친미사대 ,파쇼독재와 부정부패,반북모략과 동족대결로 얼룩진 죄악의 역사를 청산하기 위한 과거사청산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때 지난 유신독재시대에 감행된「민청학련」,「인혁당」사건들이 파쇼독재정권유지를 위한 「용공」조작사건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 한나라당은 그야말로 피고석에 앉아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한나라당은 날로 거세지는 우리 국민의 증오와 규탄의 화살을 딴데로 돌리고 막다른 궁지에서 벗어나보려고 저들의 조상들이 써먹던 상투적인 수법대로 순수한 교육문제와 관련한 「법안」까지 이북과 연결시켜 악의에 찬 반북모략,동족대결소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우익세력들이 미국의 반북압살책동에 편승하여 진보적 통일애국세력을 「용공,좌경」에 걸어 범죄시하려는 것은 저들의 재집권야욕실현에 방해되는 진보개혁세력을 압살하고 6.15공동선언이행을 차단시켜 보려는데 그 추악한 목적이 있다.

우리 국민이 일치하게 지지하는「사학법」에 반기를 들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에 역행하여 반북모략과 동족대결에 혈안이 돼있는 한나라당을 그대로 둔다면 6.15공동선언이 백지화되고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또다시 한나라당의 「마녀사냥」의 희생물로 되어 「인혁당사건」,「민청학련사건」관련자들처럼 억울하게 처형되게 될 것이다.

이 땅의 각계각층 민중은 미국의 배후조종밑에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이 벌이고 있는 「사학법」반대의 목적과 위험성을 똑바로 가려보고 반개혁세력,6.15반대세력을 매장하기 위한 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