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반영]

이번에 진행된 「한미연례안보협의회」는 이른 바 「한미동맹강화」라는 미명하에 미군의 영구주둔을 재확인하고 군당국이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적극 가담할 것을 확약한 위험한 전쟁모의로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미국과 군부호전집단이 떠드는 「한미동맹」이란 우리 민중을 미국의 지배하에 더욱 든든히 얽어매려는 예속의 올가미이고 우리 민족의 머리위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전쟁동맹이다.

침략적인 외세와 한짝이 되어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팔아먹다못해 민족을 해칠 전쟁모의에 혈안이 된 군부호전세력의 민족반역책동에 치솟는 분격을 금할 수 없다.

군당국은 이번 「연례안보협의회」의 합의문을 당장 백지화해야 한다.

(통일운동가 신영수)

 

이번에 군당국이 미국과 「한미연례안보협의회」라는데서 전시작전권이양에 관한 그 무슨 논의를 벌인 것이야 말로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미군이 이 땅을 강점하고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 현실에서 과연 국군의 전시작전지휘권행사가 가능하겠는가.

미군철수라는 근본문제의 해결없이 전시작전권을 이양받는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전시작전권이나 이양받는다고 해서 「자주국방」이 다 되는 것도 아니다.

당국은 미군철수문제를 외면하고 전시작전권문제나 운운할 것이 아니라 국민의 요구대로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단호한 용단을 내려야 한다.

(대학생 김형진)

 

미국과 이 땅의 군부집단이 이번 안보협의회에서 북의 대량살상무기와 장거리미사일개발을 걸고들며 그 무슨 평화와 안보우려를 역설하였는데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 아닐 수 없다.

남북 3천리에 전쟁의 먹구름을 들씌우며 평화를 파괴하는 장본이이 과연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미국과 이땅의 군부호전집단이다.

이들이 떠드는 북의 대량살상무기와 장거리미사일개발로 인한 위협이란 미군의 영구주둔과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은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을 낡은 안보타령을 그만두고 이 땅에서 침략무기를 걷어가지고 지체없이 물러가야 한다

(노동자 이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