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민중은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항일의 여성영웅이신 김정숙여사의 서거 56돌을 맞이하고 있다.

이 날에 즈음하여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애국민중은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가장 가까운 혁명동지,혁명전우가  되시어 주석님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오시었으며 미래의 태양을 안아키우신 여사의 고귀한 생애와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 있다.

역사에는 조국과 겨레,인류를 위해 한생을 바친 유명무명의 여걸들이 적지 않지만 김정숙여사와 같이 자기 영도자와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지니고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친 위대한 여성혁명가는 없었다.

김정숙여사는 32년이라는 길지 않은 생애에 인간으로서 겪을 수 있는 온갖 풍상고초를 다 겪으시며 조국과 시대와 역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것으로 하여 우리 민족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김정숙여사는 민족의 태양이시며 전설적 영웅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 무한히 충직한 주체형의 혁명가의 최고귀감이시다.

일찍이 왜놈들에게 부모형제를 모두 잃고 10대의 나이에 항일유격대에 참군하신 여사께서는 생애의 전기간 위대한 주석님의 사상과 위업을 가장 충직하게 받들어 오시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여사의 충실성에서 핵을 이루는 것은 위대한 주석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하신 고결한 희생정신이고 무한한 헌신성이었다.

무송현성전투와 홍기하전투 ,대사하치기전투 등 항일무장투쟁시기의 수많은 전투들에서 여사께서 한몸이 그대로 성새,방패가 되시어
위대한 주석님의 신변안전을 지켜드리신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모두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 있다.

사령부작식대원으로서 누구보다 주석님의 건강과 안녕에 대하여 늘 마음쓰시며 여사께서 기울이신 정성과 노고는 또 얼마나 지극하고 감동적인가.

항일대전의 나날 거듭되는 전투와 끝없이 계속되는 행군길에서도 주석님의 식사만은 최대의 지성을 다해 보장하셨고 영하40도의 혹한속에서도 주석님의 옷을 빨아 품안에 넣어 말리우신 여사이시었다.

김정숙여사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사상과 영도의 가장 견결한 옹호자,철저한 관철자이시었다.

김정숙여사께서는 언제나 위대한 주석님의 사상과 노선을 가장 신성하고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자신의 뼈와 살로,신념으로 만드시었을 뿐 아니라 주석님께서 주시는 명령과 지시를 사소한 이유와 구실도 없이 제때에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시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일제를 격멸하는 새로운 작전을 위해 한달안으로 6백벌의 군복을 지을 데 대한 과제를 주시었을 때 여사께서는 여대원들과 함께 밤새워 기어이 관철하시었고 도천리에 나가 지하공작을 할데 대한 과업을 주셨을 때에도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시고 맡은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시었다.

주석님의 노선과 방침을 결사관철하는 길에서 발휘한 비범한 조직적 수완과 헌신성으로 하여 여사께서는 유격대원들과 각계민중들로부터 탁월한 여성정치활동가,능숙한 지하공작원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으시었다.

김정숙여사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영도밑에 조직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서 용맹을 떨치신 전설적 여장군이시었다.

여사께서는 항일대전의 나날 위대한 주석님께서 조직지휘하신 수많은 대소전투들에 참가하시어 혁혁한 무훈을 세우시었다.

한치 앞도 가려보기 힘든 야밤에 우등불을 피워놓고 적을 유인한 다음 기묘한 매복전으로 적을 답새긴 야간전이야기,적이 뒤따르는 통로에 은밀히 수류탄묶음을 묻어놓아 일제침략자들에게 떼죽음을 안긴 수류탄지뢰매설이야기,어스름한 달밤에 단발명중으로 적의 통신선을 끊어버리신 이야기 등은 여사께서 지니신 무비의 담력과 배짱 신비한 사격술을 보여주는 몇가지 사례들이다.

서강전투,시난차전투,내도산전투,무산지구전투 등 수많은 전투들마다에서 여사께서 보여주신 영활무쌍한 전투행동은 그대로 유격대원들에게 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주었고 원수들에게는 커다란 불안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백두산일대의 혁명전적지,사적지들에서 발굴되고 있는 구호나무들에 새겨진 『우리의 지도자는 백두산의 여걸 김정숙』,『배후작전연합대장 김정숙』, 『백두산항일여장수 김정숙장군은 조선이 낳은 불세출의 여걸이시다』 등의 글발들은 당시 불세출의 여장군으로 명성이 자자하신 여사의 무훈과 업적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김정숙여사는 한없이 고결한 동지애와 인정미를 지니신 숭고한 인간미덕의 소유자이시었다.

적과의 싸움에서는 호랑이마냥 용맹하신 여사이셨지만 혁명동지들과 근로민중들에 대해서는 한없이 겸허하시고 인자하시며 살뜰하신 어머니었고,친누이였다.

여사께서는 삼도만유격구시절 억울하게 「민생단 」누명을 쓰고 고초를 겪는 동지들을 위해 생명을 내대고 감방안에 식사와 약품을 넣어주셨는가 하면 총탄이 빗발치는 격전장에서 동지들을 위해 끓는 죽가마를 머리에 이고 고지로 오르신적도 있었다.

간고한 행군길의 쉴참이면 우등불가에서 동지들의 옷과 신발도 기워주고 부상당한 대원의 상처도 정성껏 간호해주신 여사이시었다.

함께 싸우다 먼저 간 전우들의 이름과 고향,그의 시신이 묻힌 장소와 남기고 간 혈육들을 일일이 수첩에 적어두었다가 조국이 해방되자 전우들의 혈육들을 하나하나 찾아 위대한 주석님의 품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해주신 이야기등은 여사의 숭고한 동지애와 의리를 보여준 감동적인 화폭이다.

자신을 위해서는 한가지도 해놓은 것이 없고 오로지 혁명동지들과 근로민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신 여사의 생애는 참으로 고결하고 숭고한 것이다.

김정숙여사는 미래의 태양을 안아 키우시어 우리 조국과 민족,인류의 창창한 내일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어머님이시다.

김정숙여사께서 백두밀영에서 주체의 향도성을 받들어올리신 것은 주체위업의 승리를 확약하는 우리 겨레와 인류공동의 대경사였고 민족사에 특기할 대통운이었다.

김정숙여사께서는 자주시대의 요구와 온 겨레의 절절한 염원을 반영하여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위대한 주석님의 혁명위업을 계승할 미래의 태양으로 키우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는 남다른 특전과 행운을 받아 안게 되었다.

김정숙여사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에 의하여 개척되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향도되는 주체위업,선군위업의 승리적 전진과 더불어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오늘 우리 앞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 무한히 충직한 항일의 여성영웅이신 김정숙여사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영도따라 자주통일 대업을 하루빨리 완수해야 할 중대한 과제가 나서고 있다.

피어린 항일혁명투쟁시기 수령결사옹위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그 숭고한 모범을 창조하신 여사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경애하는 장군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치않는 티없이 말고 깨끗한 신념화된 충실성을 가슴에 지니고 일편단심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받드는 열혈의 동지,순결의 동지로 준비해야 한다.

변혁운동가들과 각계민중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민족자주와 존엄의 상징이고 통일의 보검인 위대한 선군정치가 있어 이 땅의 평화와 평화통일,민족의 강성번영할 내일이 있다.

우리 민중은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를 열과 성을 다해 적극 지지하고 받들어 나가야 한다.

항일의 여성영웅 김정숙여사의 생전의 염원을 받들어 기어이 조국통일의 역사적 대업을 실현하여야 한다.

각계민중은 우리 민족끼리 의 기치를 높이 들고 6.15공동선언 발표 5돌과 조국해방 60돌을 계기로 고조된 통일열기를 더욱 힘있게 분출시켜 조국통일의 결정적 국면을 주동적으로 열어나가야 한다. 이와함께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의 가로막는 암적 존재인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미제침략군을 하루빨리 이 땅에서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나가야 한다.

각계민중은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뭉쳐 힘찬 투쟁을 전개함으로써 온 겨레가 함께 행복하게 살 조국통일의 역사적 그날의 기어이 안아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