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5.11 논평

 

지금 이 땅에서는 미국의 친미세력확장책동과 그에 힘입은 극우보수세력의 준동이 날로 우심해 지고 있어 국민각계의 치솟는 분격을 자아내고 있다.

알려진데 따르면 지금 미국은 우리 민중의 반미자주통일기운이 고조되는데 도전하여 「자유시민연대」,「북 민주화포럼」,「무한전진」등의 외피를 씌운 40여개의 친미보수단체들을 결집조종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미국은 친미세력을 대변하는 인터넷신문인 「독립신문」의 극우보수분자들에게 미국방성, 백악관, 국회의사당을 견학시키는 등 6개월간의 일정으로 「영어교육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실시하는가 하면 조갑제를 비롯한 골수친미분자들을 내세워 학생들에게 『미국식 자유민주주의』를 설교하고 있다.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미국이 친미세력확장에 발광하면서 그들을 반북대결과 현정권전복에로 공공연히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12일 미국대사관의 모략가들은 극우청년단체인 「무한전진」소속회원 40여명을 모아놓고 벌인 이른바 『미국에 대한 교육시간』이라는 데서 『북을 붕괴시키기 위한 미국의 계획』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등 반북대결을 악랄하게 고취하였다.

심지어 미국대사와 주한미군사령관은 극우보수단체인 「대령연합회」회장 서정갑을 만나 『친북좌익세력을 뿌리뽑기 위한 시위를 조직하며 군부가 청와대에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쿠데타를 일으키라』는 선동도 서슴지 않았다.

이것은 날로 노골화되고 있는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의 준동이 이 땅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지배를 유지하는 동시에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밑에 전진하는 남북관계를 파탄시키고 현 정권을 뒤집어 엎기 위한 비열한 쿠데타음모의 전주곡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역대적으로 미국은 친미주구들을 내세워 식민지파쇼통치를 실시하면서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이 땅의 애국적 민주세력을 가혹하게 탄압하여왔다.

특히 6.15공동선언발표이후 민족공동의 이념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우리 민중의 반미자주통일기운이 급격히 고조되는데 극도로 당황한 미국은 화해와 협력, 통일에로 나아가는 남북관계를 차단하고 이 땅의 진보개혁세력을 매장하기 위한 책동을 악랄하게 벌여왔다.

미국이 지난해의 17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친미반역집단을 내세워 의정사상 유례없는 의회쿠데타인 「탄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인 사실은 그들이 이 땅의 진보개혁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해 왔는가를 그대로 실증하고 있다.

최근에도 미국은 친미세력을 발동하여 여대야소정국을 여소야대정국으로 전환시키고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을 내세워 반북대결소동에 광분하는 한편 현 정권을 뒤집어엎고 정권을 찬탈하기 위한 음모를 노골화했다.

사실들은 이 땅에서 진보개혁세력을 제거하고 친미보수정권을 조작하기 위한 미국과 그 주구들의 준동이 매우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 우리 민중이 미국과 친미세력의 준동을 『반민족, 반통일집단 한나라당이 정권을 장악하도록 하기 위한 노골적인 내정간섭』,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을 친미반북대결로 돌려세우려는 범죄행위』로 준열히 단죄하면서 그를 짓부수기 위한 투쟁에 분기하고 있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미국은 우리 국민의 굳센 반미의지를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각계국민은 투철한 민족자주의식을 가지고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국과 그 주구들을 쓸어 버리고 자주, 민주,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