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마르크스 탄생 165돌 및 서거 100돌에 즈음하여 발표한 논문 1983년 5월 3일)

 

국제노동계급의 위대한 수령이며 과학적 공산주의 학설의 창시자인 칼 마르크스가 생존하여 활동하던 때로부터 한세기의 세월이 흘렀다. 칼 마르크스는 인류해방위업에 위대한 공헌을 하였으며 그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마르크스의 이름은 오늘도 모든 나라 노동계급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귀중히 간직되어 있다.

마르크스의 한생은 걸출한 사상이론가, 위대한 혁명가의 한생이었다. 마르크스는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시원을 열어 놓고 노동계급과 인민대중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투쟁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 오게 하였다. 진보적 인류는 노동계급과 근로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혁명위업에 바친 마르크스의 빛나는 생애와 크나큰 공헌을 영원히 추억할 것이다.

마르크스가 인류 앞에 세운 가장 큰 공적은 마르크스주의를 내놓음으로써 노동계급에게 해방투쟁의 힘있는 사상이론적 무기를 안겨 준데 있다.

노동계급의 혁명사상은 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을 반영하여 나온다.

19세기 전반기 구라파의 여러 나라들에서는 자본주의가 급속히 발전하였으며 그것은 노동계급에 대한 가혹한 착취와 압박을 동반하였다. 그리하여 노동계급은 자본의 착취와 압박을 반대하는 투쟁에 일떠서게 되었다.

자본을 반대하는 노동계급의 투쟁은 그 앞길을 밝혀주는 혁명사상과 이론을 요구하였으며 이것은 마르크스가 엥겔스와 함께 노동계급의 계급적 지향과 이해관계를 반영한 마르크스주의를 내놓음으로써 해결되었다.

마르크스는 독일의 고전철학, 영국의 고전정치경제학, 프랑스의 공상적 사회주의 학설을 비롯한 당대의 선진적 사상이론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자본주의사회의 모순을 분석한데 기초하여 변증법적 및 역사적 유물론의 원리를 밝히고 잉여가치학설을 내놓았으며 자본주의멸망의 불가피성과 공산주의승리의 필연성을 논증하고 사회주의를 공상으로부터 과학으로 전환시켰다.

마르크스의 탁월한 공적에 의하여 노동계급은 비로소 자기의 과학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사회발전의 법칙을 파악하게 되었으며 계급적 해방을 실현하고 광명한 새 사회를 건설하는 앞길을 내다보게 되었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사회의 계급관계를 분석한데 기초하여 노동계급이야말로 자본의 지배를 청산하고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를 종국적으로 없애며 새로운 공산주의사회를 창조할 사명을 지닌 가장 선진적이고 혁명적인 계급이라는 것을 밝히고 자본가계급을 반대하는 노동계급의 계급투쟁은 필연적으로 프롤레타리아독재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을 천명하였다. 계급투쟁과 프롤레타리아독재에 관한 마르크스주의사상은 계급적 해방을 이룩하고 공산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노동계급의 투쟁에서 위력한 무기로 되었다.

마르크스주의의 창시는 노동계급의 혁명투쟁발전에서 획기적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었다. 마르크스주의가 창시됨으로써 노동계급과 근로인민대중은 과학적인 혁명이론과 전략전술을 가지고 자유와 해방,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위하여 투쟁해 나가는 새 시대에 들어 서게 되었다.

마르크스는 프롤레타리아혁명의 여명기에 노동계급과 피착취근로인민대중에게 해방투쟁의 무기를 안겨 주었을 뿐 아니라 직접 혁명투쟁에 참가하여 그 앞길을 개척하였다.

마르크스는 과학적 사회주의를 노동운동과 결합시키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였으며 자본주의를 반대하고 노동계급의 해방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였다.

마르크스는 노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그 전위부대를 내와야 할 필요성을 밝히고 당건설에 커다란 힘을 기울였다. 마르크스는 공산주의자동맹을 내오고 엥겔스와 함께「공산당선언」을 작성하여 세상에 발표함으로써 노동계급이 과학적인 강령을 가지고 혁명적 당의 영도밑에 투쟁해 나가는 공산주의운동의 시초를 열어 놓았다. 마르크스에 의하여 제1국제당이 창건됨으로써 노동계급은 국제적 연대성을 강화하면서 혁명투쟁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여 나갈 수 있었다.

노동계급의 혁명위업은 온갖 계급적 원수들과의 첨예한 투쟁을 통하여 승리하여 왔다. 부르조아지들과 그 사환꾼들은 처음부터 마르크스주의에 대하여 극도의 증오감을 가지고 그것을 말살하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였다. 마르크스는 혁명활동의 전 기간 부르조아반동들, 각양각색의 기회주의자들을 반대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함으로써 노동계급의 혁명위업을 수호하고 그 승리의 길을 열어 나갔다.

마르크스가 활동하던 때로부터 역사는 멀리 전진하였으며 세계의 면모는 근본적으로 달라 졌다. 마르크스의 학설은 세계공산주의자들과 혁명적 인민들에 의하여 계승되고 구현되어 왔으며 마르크스주의는 끊임없이 발전하여 왔다.

마르크스의 위업을 계승한 레닌은 제국주의와 프롤레타리아혁명시기의 새로운 역사적 조건에 맞게 마르크스주의를 창조적으로 발전시켜 레닌주의를 내놓았다. 레닌주의에 의하여 사회주의10월혁명이 승리하고 첫 프롤레타리아독재국가가 탄생하였다.마르크스가 창시하고 레닌이 발전시킨 노동계급의 혁명사상, 마르크스ㅡ레닌주의는 국제노동계급의 혁명투쟁과 인민대중의 해방위업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오늘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승리하였으며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수억만 인민들이 제국주의, 식민주의의 예속과 압박에서 벗어나 새 생활을 창조해 나가고 있다. 이것은 노동계급의 혁명위업, 공산주의위업수행에서 이룩된 위대한 전환이며 여러 나라 공산주의자들과 혁명가들, 혁명적 인민들이 피로써 쟁취한 역사적 승리이다.

노동계급의 혁명운동에서 수령은 결정적 역할을 한다.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역사는 그 개척기에 벌써 마르크스의 활동을 통하여 이 귀중한 진리를 확증하였다. 만일 노동계급의 첫 수령인 마르크스가 마르크스주의를 국제노동계급에게 안겨주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자기의 역사적 사명을 깨닫지 못하고 어둠속에서 헤매였을 것이며 혁명투쟁을 승리적으로 벌여 나가지 못하였을 것이다. 또한 레닌이 제국주의시기의 프롤레타리아혁명의 이론과 전략전술인 레닌주의를 내놓고 러시아노동계급을 투쟁에로 불러 일으키지 않았더라면 세계최초의 사회주의국가도 출현할 수 없었을 것이다.

공산주의운동의 어제와 오늘 뿐 아니라 내일에도 노동계급의 혁명위업은 수령의 영도밑에 승리적으로 전진할 것이다.

마르크스ㅡ레닌주의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 민족적 및 사회적 해방을 위한 조선공산주의자들과 인민들의 투쟁에 서광을 비쳐 주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찍이 우리 혁명의 진두에 나서신 첫 시기에 마르크스ㅡ레닌주의기치밑에 공산주의운동과 민족해방운동의 승리의 앞길을 빛나게 개척하시었다.

혁명운동은 각이한 시대적 조건과 다양한 구체적 현실에서 진행되는 것만큼 매개 나라 공산주의자들은 마르크스ㅡ레닌주의의 일반적 원리를 시대적 조건과 자기 나라의 구체적 실정에 맞게 적용하며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따라 혁명이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마르크스ㅡ레닌주의를 우리 나라의 현실에 창조적으로 적용하여 혁명의 진로를 개척하시는 과정에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우리 혁명의 자주적 발전의 길을 열어 놓으시었다.

주체사상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사상이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인 것만큼 인민대중은 혁명과 건설에서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지키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인민대중이 혁명과 건설에서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지키자면 자주적 입장을 견지하여야 한다.

혁명운동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기 위한 투쟁이며 따라서 혁명운동은 자주적 입장을 지킬 것을 요구한다. 자주적 입장을 견지하여야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이익에 맞게 풀어 나갈 수 있으며 인민대중이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지키고 책임을 다할 수 있다. 자주적 입장을 견지하자면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구현하여야 한다.

인민대중이 혁명과 건설에서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자면 창조적 입장을 견지하여야 한다.

혁명운동은 인민대중의 창조적인 운동이며 따라서 혁명운동은 창조적 입장을 지킬 것을 요구한다. 창조적 입장을 견지하여야 인민대중이 창조력을 높이 발양하고 현실에 맞는 방도를 찾아 내어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 나갈 수 있다. 창조적 입장을 견지하자면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창조력에 의거하며 자체의 실정에 맞게 풀어 나가는 원칙을 구현하여야 한다.

인민대중이 혁명과 건설에서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지키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하자면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 쥐고 나가야 한다.

혁명운동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이며 따라서 혁명운동은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 쥐고 나갈 것을 요구한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근로인민대중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발동하여야 혁명을 빨리 성숙시키고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의식의 역할을 높이자면 모든 사업에 사상개조사업, 정치사업을 앞세우는 원칙을 구현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밝히신 주체적인 입장과 원칙은 공산주의운동의 원리와 마르크스ㅡ레닌주의의 원칙에 부합된다.

공산주의운동은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벗어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며 공산주의자들과 인민들이 자기의 신념에 따라 자주적으로 벌여 나가는 운동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적 입장을 지키는 것은 공산주의운동의 이러한 본성에 전적으로 맞는 것이다. 오늘 공산주의를 위한 투쟁이 민족국가단위로 진행되는 조건에서 주체적 입장을 지켜야 할 요구는 더욱 절실하게 나선다. 공산주의자들이 자기 나라 혁명을 주체적 입장에 서서 잘해 나가면 국제혁명역량을 강화하고 세계혁명의 승리를 다그치는데도 더 잘 이바지할 수 있다.

노동계급의 혁명투쟁의 이론과 전략전술을 밝힌 마르크스ㅡ레닌주의는 교조가 아니라 행동의 지침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적 입장을 지키는 것은 창조적 학설로서의 마르크스ㅡ레닌주의의 본성에도 맞는 것이다. 공산주의자들은 마르크스ㅡ레닌주의를 주체적 입장에서 옳게 적용해 나가야 그 위력을 높이 발양시킬 수 있고 새로운 혁명이론을 창조하여 마르크스ㅡ레닌주의의 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할 수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혁명을 영도하시는 과정에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시었으며 주체의 사상, 이론, 방법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밝히신 사상, 이론, 방법은 모두 주체의 원리로부터 출발하고 그것을 구현한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김일성동지의 사상, 이론, 방법을 주체사상이라고 말한다.

주체사상은 반세기가 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이론활동의 빛나는 결실이며 조선혁명의 사상이론적 총화이다. 주체사상에는 마르크스ㅡ레닌주의기치밑에 혁명투쟁을 벌이는 과정에 발전풍부화되고 새롭게 제시된 사상과 이론이 집대성되어 있으며 우리 시대의 혁명과 건설이 제기한 새로운 문제들에 대한 과학적인 해답이 주어져 있다. 주체사상이 밝혀준 길을 따라 나아갈 때 온갖 기회주의를 극복하고 마르크스ㅡ레닌주의의 혁명적 원칙을 견결히 고수할 수 있으며 시대와 혁명발전이 새롭게 제기하는 모든 문제를 옳게 해결하고 공산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할 수 있다.

조선혁명의 역사는 위대한 주체사상이 구현되고 전면적으로 승리하여 온 역사이다.

우리는 주체사상을 확고부동한 지도적 지침으로 틀어쥐고 나감으로써 아무러한 편향도 없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밝히신 주체적인 무장투쟁노선을 받들고 영웅적인 항일무장투쟁을 벌임으로써 일제를 때려부수고 조국광복의 역사적 위업을 이룩하였다. 우리 인민은 해방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주체적인 혁명노선을 관철해 나감으로써 공화국북반부에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철저히 수행하고 북반부를 조선혁명의 강력한 기지로 전변시켰으며 그에 의거하여 미제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가열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우리는 주체사상을 구현함으로써 전후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가장 정확히 해결하고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를 짧은 기간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켰다.

우리 혁명은 오늘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고 있으며 공산주의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더욱 광활한 전망이 펼쳐져 있다.

마르크스에 의하여 과학적 공산주의이론이 창시된 때로부터 인류는 공산주의이상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투쟁을 벌여 왔으며 오늘에 와서 공산주의는 먼 앞날의 숙망이 아니라 현실적인 과제로 역사의 일정에 오르게 되었다.

우리 당은 마르크스ㅡ레닌주의와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공산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이론실천적 문제들을 올바로 해결함으로써 과학적인 전략과 투쟁방침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나가고 있다.

우리 당은 공산주의의 사상적 요새와 물질적 요새점령에 관한 이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에 관한 이론을 내놓음으로써 공산주의건설의 기본전략목표와 그 실현방도를 뚜렷이 밝혔다.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자면 반드시 공산주의의 물질적 요새를 점령하여야 한다. 다시 말하여 생산력을 높이 발전시켜 공산주의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쌓으며 단일한 공산주의적 소유를 확립하여야 한다. 그래야 마르크스가 일찍이 내놓은『각자는 능력에 따라, 각자에게는 수요에 따라』라는 공산주의적 원칙을 실현할 수 있다.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또한 사상적 요새를 점령하여야 한다. 다시 말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혁명화, 노동계급화, 인텔리화하여 전면적으로 발전된 공산주의적 인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사람들은 사회의 주인인 것만큼 사람들을 전면적으로 발전된 공산주의적 인간으로 교육교양하여야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할 수 있고 공산주의사회를 옳게 운영해 나갈 수 있다.

사람들의 사상정신생활과 물질생활은 사회생활의 2대분야를 이루며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사상정신생활과 물질생활의 두 분야에서 다같이 실현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자면 반드시 공산주의의 사상적 요새와 물질적 요새를 다같이 점령해 나가야 한다.

우리 당이 제시한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강령은 사람과 사회와 자연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여 공산주의의 사상적 요새와 물질적 요새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고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할 수 있게 하는 위대한 공산주의건설강령이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고 공산주의를 건설해 나가는 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 있는 전략적 노선이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노선에는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우리 당의 확고한 입장이 구현되어 있다.

사회주의혁명의 승리와 사회주의제도의 수립은 노동계급의 혁명투쟁,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수행에서 역사적 전환으로 된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혁명의 완성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되면 계급적 대립은 청산되지만 계급적 차이는 남아 있게 된다. 사회주의사회에 남아 있는 계급적 차이는 친선적인 두 기본계급인 노동계급과 농민의 차이이며 이것은 사회주의적 소유의 두 형태인 전 인민적 소유와 협동적 소유의 차이에 기초하고 있다.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되면 또한 노동의 성격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노동이 영예로운 것으로 되지만 아직 노동이 생활상 제일차적 요구로 되지 못하고 노동의 차이가 남아 있게 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노동의 차이는 주로 육체노동과 정신노동, 중노동과 경노동, 공업노동과 농업노동의 차이에서 표현된다.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되면 착취와 빈궁의 근원은 종국적으로 청산되지만 사회성원들사이의 물질문화생활수준에서의 차이는 남아 있게 된다.

사회주의사회에 계급적 차이를 비롯한 여러가지 차이가 남아 있게 되는 근원은 낡은 사회의 유물인 사상, 기술, 문화의 낙후성에 있다. 사회주의사회는 이러한 사상, 기술, 문화적 낙후성과 계급적 차이를 비롯한 여러가지 차이로 하여 공산주의의 높은 단계와 구별되며 과도적 성격을 띠게 된다.

물론 사회주의사회의 과도적 성격은 그 본질적 특징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 특징은 어디까지나 그 공산주의적 성격에 있다. 그것은 사회주의사회가 집단주의에 기초하고 동지적 협조와 단결이 사회관계의 기본을 이루고 있는 사회이기때문이다.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은 사회주의사회의 공산주의적 성격이 강화되고 그 과도적 성격이 극복되어 나가는 과정이다. 이것은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데서 사회주의사회의 공산주의적 성격과 그 과도적 성격을 다같이 고려하고 이에 맞게 모든 정책을 실시하여 나갈 것을 요구한다.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 우월성과 특성으로부터 사회주의건설에서 근로자들에 대한 정치도덕적 자극을 강화하면서 물질적 자극을 적절히 배합하며 공산주의적 시책을 적극 실시하면서 노동의 질과 양에 의한 사회주의적 분배원칙을 철저히 구현하며 근로자들의 자각성을 높이 발양시키면서 통제를 옳게 결합하는 등 어느 일면에 치우치지 않는 옳은 정책을 실시하는 문제가 중요하게 제기된다.

만일 사회주의사회의 과도적 성격을 홀시하고 공산주의적 성격만 보거나 반대로 공산주의적 성격을 홀시하고 과도적 성격만 보고 정책을 세운다면 좌우경적 오유를 범할 수 있다.

사회주의사회의 과도적 성격을 극복하고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자면 사상, 기술, 문화의 낙후성을 청산하기 위한 혁명을 계속 하여야 한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사회주의하에서의 혁명의 계속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발전이다. 낡은 착취제도를 전복하기 위한 투쟁으로 시작된 노동계급과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혁명은 사회주의사회에서 낡은 사회의 유물인 사상, 기술, 문화의 낙후성을 없애기 위한 투쟁으로 이어 지고 그것을 통하여 완성되게 된다. 3대혁명을 철저히 수행하여야 낡은 사회에서 물려 받은 사상, 기술, 문화의 낙후성과 그에 따르는 노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 차이, 노동의 차이, 물질문화생활수준에서의 차이를 없애고 공산주의사회의 본질적 요구를 전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3대혁명을 수행하는 데서 우리 당은 사상혁명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기술혁명과 문화혁명을 동시에 힘있게 밀고 나가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

사상혁명을 앞세워야 사람들의 사상의식을 개조하여 그들을 공산주의적 인간으로 만들 수 있으며 근로자들의 혁명적 열의를 높이 발양시켜 경제문화건설도 성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사상혁명을 계속 강화하지 않으면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낡은 사상이 되살아 날 수 있고 밖으로부터 자본주의사상이 침습해 들어 올 수 있으며 생활이 높아져 먹고 입고 쓰고 살 걱정이 없어 짐에 따라 사람들속에서 혁명하려는 열의가 점차 식어 질 수 있다. 사상혁명을 소홀히 한다면 결국 혁명과 건설에서 커다란 후과를 가져 올 수 있다.

그러므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과정에서 사상혁명을 잠시도 소홀히 하지 말고 끊임없이 강화해 나가야 한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혁명을 확고히 앞세워 힘있게 벌임으로써 사람들의 사상정신적 풍모와 생활기풍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 왔다. 온 사회에 주체사상이 꽉 들어 차고 혁명적으로 일하고 생활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되었으며 모든 근로자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을 지니고 오직 당과 혁명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된 공산주의적 인간으로 교양개조하고 그들의 혁명적 열의를 끊임없이 높이자면 사상혁명을 계속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

오늘 사상혁명수행에서 우리 앞에 나서고 있는 기본과업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의 요구에 맞게 모든 사회성원들을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로 철저히 교양개조하며 근로자들의 혁명적 열의를 높여 그들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힘있게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우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주체사상교양과 당정책교양을 강화하고 혁명전통교양과 공산주의교양을 힘있게 벌여 그들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나 우리 당의 사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착취계급과 착취제도를 미워하고 사회주의제도와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며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끝까지 싸워 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는 사상교양사업을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함으로써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 열의와 창조적 적극성을 높이 발휘하여 생산과 건설을 적극 다그쳐 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사상혁명을 앞세우는 것과 함께 기술혁명과 문화혁명을 힘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

우리 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다. 과학과 기술을 빨리 발전시켜야 사회주의건설을 촉진하고 인민경제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인민생활을 높이는 문제도 나라의 위력을 강화하는 문제도 성과적으로 풀어 나갈 수 있다.

우리 당은 기술혁명을 힘있게 추진시킴으로써 기술경제적으로 뒤떨어진 우리 나라를 역사적으로 짧은 기간에 발전된 사회주의공업국가로 전변시켰으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현대적 과학기술의 토대위에 올려 세우며 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노동으로부터 해방하는 데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우리 인민을 힘든 노동에서 완전히 해방하고 그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하자면 기술혁명을 계속 힘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

오늘 기술혁명수행에서 우리 앞에 나서고 있는 중요한 과업은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힘있게 다그쳐 나가는 것이다. 인민경제를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하여야 민족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쌓을 수 있다.

우리는 인민경제를 주체화하는 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와 생산문제들을 푸는데 힘을 집중하여 원료, 연료, 동력문제를 우리 나라 자원에 의거하여 더욱 원만히 해결하며 인민경제의 부문구조를 계속 완비해 나가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는 기술을 개조하고 생산의 종합적 기계화와 자동화, 원격조종화를 실현하며 농업을 공업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임으로써 인민경제를 현대화하고 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노동에서 해방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고 모든 부문의 생산과 경영활동을 새로운 과학적 토대위에 올려 세움으로써 우리의 인민경제를 고도로 과학화된 경제로 전변시켜 나가야 한다.

오늘 기술혁명을 수행하는 데서 중요한 것은 과학자, 기술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 것이다.

당의 올바른 민족간부육성방침에 의하여 우리는 주체사상으로 무장하고 선진과학기술을 소유한 120만의 과학자, 기술자, 전문가의 대부대를 가지게 되었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을 떠밀어 나가는 이 위력한 역량을 옳게 조직동원한다면 기술혁명과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어떠한 문제도 훌륭히 해결해 나갈 수 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연구사업에서 주체를 튼튼히 세우고 노동자들과의 창조적 협조를 강화하여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는 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이 이룩한 과학기술적 성과들을 제때에 받아 들여 생산과 건설에서 은을 내도록 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나라의 전반적 경제형편은 매우 좋으며 우리 앞에는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웅대한 강령을 빛나게 실현해 나갈 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려져 있다. 당 제6차대회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을 통하여 공업의 주체성이 더욱 강화되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0대전망목표를 점령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었다.

문제는 우리 일꾼들과 당원들이 어떻게 결심하고 투쟁하는가에 달려 있다.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제시한 속도전의 방침을 받들고 생산과 건설을 더욱 다그침으로써 제2차 7개년계획과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0대전망목표를 앞당겨 수행해 나가야 한다.

기술혁명을 수행하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는 것은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 주자는데 그 주요한 목적이 있다.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는 것은 우리 당 활동의 최고원칙이다.

우리는 나라의 경제토대를 강화하면서 인민소비품생산과 인민봉사사업에서 일대 전환을 이룩함으로써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한계단 더 높이 끌어 올려야 한다.

문화혁명은 우리 근로자들을 전면적으로 발전된 인간으로 육성하며 그들의 날로 높아 가는 문화적 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기 위한 중요한 혁명과업이다.

우리 당은 문화혁명을 적극 추진시킴으로써 사회주의문화건설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전반적 11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어 자라나는 모든 새 세대들이 완전한 중등교육을 받고 있으며 민족간부양성사업이 발전되어 인텔리의 대군이 자라났다. 근로자들의 전반적 문화기술수준이 높아 지고 과학기술과 문학예술, 보건 등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이룩되었다.

현시기 문화혁명의 중심과업은 온 사회의 인텔리화를 실현해 나가는 것이다. 온 사회의 인텔리화는 우리 당의 독창적인 사회주의, 공산주의문화건설방침이다. 우리는 지금 있는 민족간부양성기지를 튼튼히 꾸리는 한편 일하면서 공부하는 교육체계를 발전시키는 방향에서 고등교육기관을 늘이며 교육사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전면적으로 발전된 공산주의적 인간으로 키우며 사회의 전반적 문화지식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우리는 혁명적 문학예술을 더욱 발전시키며 사회주의적 문화생활양식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그에 대한 영도를 옳게 보장하여야 한다.

마르크스ㅡ레닌주의는 프롤레타리아독재체계에 관한 이론을 내놓음으로써 정권을 쥔 노동계급이 새 사회 건설을 영도하는 데서 의거하여야 할 지침을 마련하여주었다.

우리 당은 마르크스ㅡ레닌주의와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혁명과 건설에 대한 영도체계와 영도방법 문제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해결함으로써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을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가고 있다.

노동계급의 당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영도체계에서 향도적 역량이다.

마르크스ㅡ레닌주의가 가르치고 있는 바와 같이 노동계급의 당은 노동계급의 조직들가운 데서 최고형태의 조직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영도하시는 전 과정에서 언제나 모든 승리의 열쇠를 당을 강화하는 데서 찾으시고 우리 나라에서 노동계급의 혁명적 당을 건설하는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시었다.

노동계급의 혁명적 당을 건설하는 사업은 매개 나라 공산주의자들이 자주적으로 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도밑에 조선공산주의자들은 항일혁명투쟁시기 자주성의 원칙에서 당조직들을 꾸리고 그에 의거하여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었으며 해방후 집권당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도 자주적으로 해결하였다.

우리 당은 나라의 구체적 실정과 혁명의 요구로부터 대중적 당건설방침을 내놓고 노동자, 농민, 근로인텔리의 선진분자들을 널리 받아들여 당대열을 급속히 확대강화하였으며 내외의 원수들을 반대하는 준엄한 투쟁속에서 자기의 대오를 조직사상적으로 끊임없이 강화하였다.

우리는 특히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것을 당건설의 기본노선으로 틀어쥐고 나감으로써 당의 통일과 단결을 불패의 것으로 다졌으며 우리 당을 전당이 하나와 같이 사고하고 움직이는 강한 조직성과 규율성을 가진 전투적이고 혁명적인 당으로 강화발전시켰다.

우리 당은 언제나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것을 숭고한 사명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이익을 철저히 옹호하였으며 인민에게 튼튼히 의거하고 대중과의 혈연적 연계를 강화하였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우리 인민은 당에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을 따라 억세게 싸워 나가고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친 강철같은 혁명적 당,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 박고 대중과 혼연일체가 되어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 나가는 전투적인 당을 건설하여 놓은데 대하여 우리는 응당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당을 강화하고 그 영도적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 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전 기간 언제나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는 고도로 조직화된 사회이며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를 올바로 움직여 나가자면 당과 같은 강한 조직력을 가진 향도적 역량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실현하는 데서 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비추어 당을 전망성있게 건설해 나가야 한다.

우리 당을 영원히 그 창건자이시며 영도자이신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 것은 당건설에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 있는 확고부동한 입장이다.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당의 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시며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삼고 당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고수하며 당의 노선과 정책을 튼튼히 틀어 쥐고 나감으로써 자기의 역사적 사명을 빛나게 수행할 것이다.

우리는 전당에 유일사상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당의 조직사상적 기초를 끊임없이 강화하며 당대열을 계속 튼튼히 꾸려 나가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사람과의 사업을 당사업의 기본으로 틀어 쥐고 간부들과의 사업, 당원들과의 사업을 강화하고 당생활을 정규화, 규범화하여 그들의 당성을 더욱 단련하며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 각계각층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 세워야 한다.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적 지도를 옳게 실현하는 것은 당의 중요한 임무이다.

노동계급의 당은 정치적 영도기관인 것만큼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적 지도는 정치적 지도, 정책적 지도로 되어야 한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적 지도를 실현하는 전 행정에서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정치적 지도, 정책적 지도를 강화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 왔다.

사회주의건설에 대한 당의 영도에서 중요한 것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에 대한 지도를 옳게 보장하는 것이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의 매 단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에 대한 당적 지도를 강화하여 왔다. 우리 당은 사상, 기술, 문화혁명이 심화발전되는데 따라 당조직들의 전투적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는 한편 당핵심들과 청년인텔리들로 3대혁명소조들을 무어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 파견함으로써 당조직들과 3대혁명소조들이 힘을 합쳐 사상, 기술, 문화혁명을 힘있게 밀고 나가도록 하였다. 우리는 3대혁명에 대한 당적 지도를 끊임없이 강화함으로써 사상, 기술, 문화혁명을 더욱 조직화하고 적극화하며 그 수행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주권을 쥔 노동계급의 당의 중요한 혁명과업이다. 집권당에 있어서 당사업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잘하기 위한데로 지향되어야 하며 당사업의 성과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성과에서 나타나야 한다.

오늘 우리 인민경제는 높은 발전수준에 올라 섰으며 그 잠재력은 매우 크다. 이것은 사회주의경제건설에 대한 당적 지도를 더욱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당조직들은 경제사업을 튼튼히 틀어 쥐고 힘있게 밀어 주며 경제일꾼들이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경제조직사업과 생산지휘를 책임적으로 하도록 잘 도와 주어야 한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하자면 그 무기인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국가경제기관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우리 당은 프롤레타리아독재에 관한 마르크스ㅡ레닌주의이론을 지침으로 하면서 국가주권문제를 새로운 시대적 조건에 맞게 독창적으로 해결하여 인민정권을 창조함으로써 프롤레타리아독재의 역사적 경험을 풍부히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인민정권은 노동계급의 혁명운동발전의 합법칙적 요구를 반영하여 나온 프롤레타리아독재정권의 새로운 형태이다.

사회주의, 공산주의혁명은 한세기가 넘는 오랜 기간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그 기치밑에 노동계급뿐아니라 더욱더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을 집결시켜 왔으며 우리 시대에 와서는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민들이 노동계급이 영도하는 혁명운동에 참가하게 되었다. 더욱이 우리 나라와 같이 제국주의의 식민지로 있었거나 또는 반식민지로 있었던 나라들에서는 노동계급의 영도밑에 농민, 근로인텔리 및 소자산계급 등 광범한 각계각층 인민들이 반제민족해방혁명에 참가할뿐아니라 사회주의를 접수하고 사회주의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프롤레타리아독재의 사회정치적 지반이 비할바없이 확대된 새로운 역사적 조건은 인민정권형태를 요구하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제시하시고 유격근거지에서 구현하신 주체적인 인민정권건설노선에 따라 해방후 지체없이 일제의 식민지통치기구를 청산하고 인민정권을 수립하였으며 그에 의거하여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하고 오늘은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하고 있다.

노동계급의 혁명위업,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하여서는 인민정권을 끊임없이 강화하여야 한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새로운 환경과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을 강화하며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조치들을 취함으로써 인민정권이 각계각층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 박고 자기의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도록 하였다. 오늘 우리의 인민정권은 혁명과 건설의 무기로서, 인민의 자유와 권리의 옹호자로서, 조국과 혁명의 보위자로서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으며 전체 인민의 두터운 신임과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인민정권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우리는 각급 인민위원회들과 국가경제기관들을 당에 충실하고 인민들속에서 신망이 있는 우수한 일꾼들로 튼튼히 꾸리고 그들이 인민의 충복으로서 자기의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국가경제기관 일꾼들은 높은 당성, 노동계급성, 인민성을 가지고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 주기 위하여 온갖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 일하여야 한다.

인민경제에 대한 지도관리를 잘하는 것은 국가경제기관들의 중요한 임무이다.

사회주의경제는 국가의 중앙집권적 지도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관리운영될 수 있으며 빨리 발전할 수 있다.

국가경제기관들은 사회주의경제발전의 현실적 요구에 맞게 경제에 대한 중앙집권적 지도를 끊임없이 강화하여야 한다. 특히 대안의 사업체계를 기본으로 하는 주체적인 사회주의경제관리체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야 한다.

대안의 사업체계는 사회주의제도의 본성에 맞는 가장 우월한 경제관리체계이다. 대안의 사업체계는 당위원회의 집체적 지도밑에 군중노선을 철저히 관철하며 경제를 과학적으로, 합리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주체의 경제관리형태이다. 국가경제기관들은 대안의 사업체계를 틀어 쥐고 경제관리를 끊임없이 개선함으로써 인민경제의 계획적, 균형적 발전과 생산장성의 빠른 속도를 보장하여야 한다.

인민정권은 마르크스ㅡ레닌주의와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전개되어 온 우리 혁명의 위대한 창조물이며 우리 시대의 요구와 우리 나라 실정에 맞는 가장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인 혁명정권이다. 우리 당과 인민은 혁명과 건설을 위한 장기간의 투쟁속에서 그 우월성과 불패의 생활력이 확증된 인민정권을 튼튼히 틀어 쥐고 원수들의 침해로부터 혁명의 전취물을 보위하며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해 나갈 것이다.

근로단체들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수행에서 당의 믿음직한 방조자이다.

사회주의하에서 근로단체들은 광범한 군중에 대한 사상교양단체이며 당의 외곽단체이다. 노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고 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근로단체들이 군중을 교양하여 당의 두리에 묶어 세우고 당이 제시하는 혁명과업수행에로 조직동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근로단체들의 역할을 높여야 당과 각계각층 군중과의 혈연적 연계를 강화하고 그들을 혁명과 건설에 힘있게 조직동원할 수 있으며 모든 근로자들을 조직에 묶어 세우고 조직생활을 통하여 교양하고 단련함으로써 사회주의사회의 위력을 높이 발양시킬 수 있다.

우리 당은 매개 혁명단계에서 근로단체들의 사명과 임무를 옳게 규정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도록 하였으며 사회주의혁명이 승리하고 사회주의제도가 확립된 새로운 환경과 조건에 맞게 근로단체들을 개편하고 그 사업체계와 사업방법을 개선함으로써 근로단체들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자기의 역할을 옳게 수행하도록 하였다.

특히 우리 당은 사로청사업을 강화하여 청년문제를 해결하는데 커다란 힘을 넣었다.

청년문제는 혁명과 건설의 성과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청년들은 새 사회 건설의 위력한 역량이며 혁명의 계승자들인 것만큼 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 나갈 수 있으며 민족의 무궁한 번영과 혁명의 종국적 승리를 확고히 담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로청사업을 강화하여 광범한 청년들을 조직적으로 단련하고 혁명적으로 교육교양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돌격대적 역할을 다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우리 당이 청년사업, 사로청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은 결과 우리 나라 청년들은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 서서 돌격대의 영예로운 임무를 빛나게 수행하여 왔다. 그들은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중적 영웅주의를 발휘하고 있으며 조국의 방선을 튼튼히 지키고 있다. 혁명적이고 조직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이다.

우리는 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을 비롯한 모든 근로단체들의 역할을 높임으로써 각계각층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 세우고 그들이 당의 노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 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근로단체들은 자기 조직의 특성에 맞게 동맹원들과의 사업을 잘하고 그들속에서 조직생활과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함으로써 모든 동맹원들을 끊임없이 혁명화, 노동계급화하며 그들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적극 참가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집단적 혁신을 창조하도록 하여야 한다.

혁명과 건설에 대한 영도에서 또한 중요한 것은 모든 일꾼들이 혁명적 영도방법을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혁명적 영도방법의 기본요구는 혁명적 군중노선을 관철하는 것이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며 직접적 담당자인 군중을 옳게 조직하고 발동하는 것은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이다. 일꾼들은 마땅히 인민의 이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하며 근로자들을 교양하고 그들속에서 배우며 군중을 조직동원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 나가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한다.

일꾼들이 군중에 튼튼히 의거하여 사업하도록 하자면 그들속에서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기 위한 투쟁을 강화하여야 한다. 일꾼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는 것은 집권당건설에서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노동계급의 당이 정권을 쥐면 일부 일꾼들속에서 권력을 이용하여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관료화, 행정화의 경향이 나올 수 있으며 이것은 당정책의 관철을 방해하고 당과 대중을 이탈시키는 엄중한 후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우리 당은 집권한 첫날부터 일꾼들의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 언제나 여기에 깊은 관심을 돌려 왔다. 특히 우리 당은 당일꾼들과 인민정권기관 일꾼들을 비롯한 모든 일꾼들속에서 관료주의를 반대하며 혁명적 사업방법과 인민적 사업작풍을 세우기 위한 투쟁을 꾸준히 벌여왔다.

일꾼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는 데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 있는 기본방침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조하신 항일유격대식사업방법,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을 관철하는 것이다. 모든 일꾼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광스러운 영도사를 깊이 체득하며 수령님께서 창조하시고 빛나는 모범을 보여 주신 혁명적 사업방법, 수령님식사업방법을 따라 배워야 한다. 그리하여 인민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바쳐 일하는 참다운 일꾼으로, 대중에게 의거하고 대중을 불러 일으켜 제기된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해 나가는 혁명의 능숙한 지휘성원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앞에는 공화국북반부에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는 한편 분열된 조국을 통일하고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 있다.

근 40년에 걸치는 미제의 강점과 예속화정책으로 말미암아 지금 남조선은 자주권이 여지없이 유린말살된 완전한 식민지로 전락되었으며 남조선인민들은 온갖 재난과 참화를 강요 당하고 있다. 미제와 그 앞잡이들은 저들의 식민지파쇼통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남조선에서 숭미사대주의와 공미굴종사상을 널리 부식시켰다. 이러한 조건에서 사대주의를 반대하고 주체를 철저히 세워야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민족자주의식을 높일 수 있으며 그들이 반미자주화와 반파쇼민주화투쟁에 힘차게 떨쳐 나서게 할 수 있다.

우리 당은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며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강화함으로써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며 우리 나라에서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앞당겨 나갈 것이다.

마르크스에 의하여 개척된 노동계급의 혁명위업을 완성하는 데서 현 시기 중요하게 나서는 과업은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세계의 자주화를 다그쳐 나가는 것이다.

국제무대에서 오랫동안 전개되어 온 자본주의,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더욱더 격렬하게 벌어 지고 있다. 자본주의, 제국주의는 인류역사에서 자주성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짓밟는 최후의 착취제도이며 계급적 지배와 민족적압박을 결합시킨 가장 횡포한 억압제도이다. 제국주의는 오늘에 와서 국가독점자본주의에 기초한 현대제국주의로 변모되어 그 침략적 본성과 야수성이 전례없이 강화되었으며 피압박인민대중의 민족적 해방과 독립, 사회주의위업에 악랄하게 도전해 나서고 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신식민주의에 매어 달리면서 보다 은폐되고 교활한 수법으로 다른 나라 인민들을 약탈하고 예속시키기 위한 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고 있다.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현대제국주의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으나 멸망하여 가는 저들의 처지를 구원해 보려고 필사적으로 날뛰고 있다. 특히 자본주의의 전반적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제국주의자들은 자기 나라 노동계급과 근로인민대중의 혁명적 진출을 가혹하게 탄압할 뿐 아니라 「반공」의 간판밑에 사회주의나라들과 국제공산주의운동을 반대하는 침략과 파괴행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지배와 약탈이 없어 질 수 없으며 제국주의의 지배와 약탈이 존재하는 한 그를 반대하는 노동계급과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은 불가피하다.

제국주의를 종국적으로 멸망시키고 세계혁명의 승리를 이룩해 나가기 위하여서는 반제반미투쟁을 강화하여야 한다. 반제반미투쟁을 떠나서는 민족적 독립을 쟁취하고 공고히 하는 문제도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승리를 앞당기는 문제도 전쟁을 방지하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문제도 생각할 수 없다.

반제반미투쟁을 강화하는 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주의나라들과 공산당, 노동당들이 반제적 입장을 견지하고 국제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여 나가는 것이다.

사회주의역량과 국제공산주의운동은 제국주의를 비롯한 모든 반동세력에 대치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가장 위력한 혁명역량이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정책을 파탄시키며 세계인민들의 혁명투쟁을 추동하는 결정적 요인이다.

사회주의역량과 국제공산주의운동이 자기의 숭고한 사명을 다하자면 대오의 통일단결을 이룩하여야 한다.

단결은 노동계급의 가장 위력한 무기이다. 노동계급은 역사무대에 등장한 첫날부터 국제자본을 반대하는 투쟁에서 언제나 단결을 가장 귀중한 무기로 삼아 왔으며 단결의 힘에 의거하여 승리의 길을 개척하여 왔다. 오늘도 반제투쟁을 비롯한 공동의 과업들은 사회주의나라들과 공산당, 노동당들이 계급적 전우로서 호상존중과 자주성에 기초하여 힘을 합치고 긴밀히 협조하여야만 훌륭히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이번 칼 마르크스 탄생 165돌과 서거 100돌에 즈음하여 세계 여러 나라 공산당, 노동당들은 마르크스ㅡ레닌주의기치밑에 제국주의, 식민주의를 청산하기 위하여, 노동계급의 주권을 쟁취하고 착취와 압박이 없는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하여 투쟁할 것이라는 것을 천명하였다. 이것은 사회주의나라들과 공산당, 노동당들을 하나의 계급적 유대로 결속시킬 수 있는 근본조건으로 된다.

형제당, 형제나라들사이에 의견상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공동의 목적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노선과 방도에 대한 견해상 차이로부터 오는 것이지 결코 서로 다른 국가사회제도간의 모순이나 적대되는 계급들사이의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사회주의나라들과 공산당, 노동당들사이에는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더 많으며 공통점이 주되는 것이고 차이점은 부차적인 것이다. 사회주의나라들과 공산당, 노동당들은 단결을 첫 자리에 놓고 여기에 모든 것을 복종시켜야 하며 공통점을 중시하고 의견상 차이를 호상이해와 동지적 협조의 정신에서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사회주의나라들과 공산당, 노동당들이 진지하고 인내성 있게 노력한다면 통일은 수호되고 단결은 강화될 것이다.

사회주의역량과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위력을 불패의 것으로 만들자면 통일단결을 보장하는 것과 함께 매개 민족부대들을 강화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역량과 국제공산주의운동은 그를 이루고 있는 매개 민족부대를 강화하고 힘을 단합함으로써만 전반적 위력을 강화할 수 있다.

공산당, 노동당들은 무엇보다도 자기 나라 혁명을 잘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자주성을 견지하여야 한다.

공산주의자들은 자기 나라의 구체적 현실로부터 출발하여 독자적으로 노선과 정책을 규정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자신이 책임지고 풀어 나가야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노동계급의 혁명투쟁이 각이한 사회역사적 조건을 가진 민족국가단위로 진행되고 있고 나라마다 혁명임무가 다른 우리 시대의 현실은 매개 나라 공산주의자들이 자주성을 견지하고 자기 나라 혁명을 책임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다.

자주성은 프롤레타리아국제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기초이다. 국제주의적 단결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들사이의 단결이며 그 목적은 온갖 지배와 예속을 없애고 자주성을 실현하는데 있다. 자주성에 기초하지 않고서는 진정하고 공고한 단결을 이룩할 수 없으며 민족적 임무도 잘 수행할 수 없고 국제적 임무에도 충실할 수 없다.

특히 노동계급이 주권을 쥔 나라들에서 자주성을 견지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잘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사회주의나라 당들은 자기 나라 실정에 맞는 노선과 정책을 세우고 자기 인민의 힘과 자체의 자원을 동원하여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키며 자위적인 국방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이렇게 하여야 자기 인민과 국제노동계급앞에 지닌 책임을 다할 수 있다.

지난날 식민지, 반식민지로 있던 나라들에서 반제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을 철저히 수행하고 새 사회건설을 다그치는 것은 제국주의를 종국적으로 멸망시키고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는 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오늘 미제국주의자들은 신생독립국가들을 다시 예속시키기 위하여「이권보호」요,「안전보장」이요 하면서 주요자원지대와 군사전략적 요충지들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들이밀고 있으며「협조」와「보호」의 간판밑에 제3세계나라들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틀어 쥐려고 미쳐 날뛰고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인민들은 반제반식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자주성을 옹호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임으로써 반제민족해방혁명의 과업을 철저히 수행하여야 한다. 아직도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인종주의의 예속밑에 있는 여러 지역 인민들은 제국주의자들을 내쫓고 나라의 비식민지화와 독립을 이룩하기 위하여 무장투쟁을 포함한 온갖 형태의 혁명투쟁을 힘있게 벌여야 할 것이며 세계 진보적 인민들은 이들의 투쟁을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지성원하여야 할 것이다.

제국주의기반에서 벗어나 새로 독립한 나라 인민들은 외래제국주의와 국내반동세력들의 정치경제적 지반을 없애고 혁명역량을 강화하며 선진적인 사회제도를 수립하고 자립적 민족경제와 민족문화를 건설하여야 한다. 오직 이렇게 하여야 혁명의 전취물을 보위하고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 수 있으며 제국주의를 매장하기 위한 세계인민들의 공동위업에 이바지할 수 있다.

오늘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자주적인 새 세계를 건설하는 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블록불가담운동을 강화발전시키는 것이다.

블록불가담운동은 온갖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성을 지향하는 진보적 운동이며 제국주의와 대치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위력한 혁명역량이다. 블록불가담운동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모든 블록불가담나라들이 이 운동의 근본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정치적 단결과 경제적 협조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 블록불가담나라들은 완전한 평등과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지키고 서로 단결하여 제국주의의 침략과 간섭책동에 공동으로 맞서야 하며 새로운 국제경제질서를 세우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현시기 세계 진보적 인류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것이다.

오늘 국제정세는 매우 복잡하고 긴장하며 세계도처에서 전쟁의 위험이 커가고 평화와 안전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 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세계제패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열핵전쟁을 일으키고 인류를 무서운 전쟁의 참화속에 몰아 넣으려고 책동하고 있다. 미제는 중근동지역에서 무력을 증강하고 정세를 긴장시키면서 아랍인민들을 반대하는 새로운 침략전쟁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도 민족적 해방과 새 사회건설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들을 반대하고 평화와 안전을 교란하고 있다. 미제는 중미주지역에서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싸우는 인민들을 반대하여 무력간섭을 감행하고 있으며 진보적 나라들을 반대하는 군사적 위협과 전복파괴책동을 강화하고 있다. 미제는 구라파지역에 핵무기를 대대적으로 증강하려 하면서 이 지역의 정세를 매우 첨예하게 만들고 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특히 조선에서 새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책동을 더욱 노골적으로 감행하고 있다. 미제는 남조선을 아시아에서의 식민지지탱점으로, 대륙침략의 교두보로 틀어 쥐고 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육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 들여 남조선을 말 그대로 커다란 전쟁화약고로, 핵전쟁기지로 전변시켰다.

세계도처에서 미제가 감행하고 있는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오늘 인류앞에는 새로운 세계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현 정세는 인류의 안전과 평화를 염원하는 사람이라면 정견과 신앙, 사회제도의 차이에 관계없이 모두가 단합하여 미제의 전쟁도발책동을 파탄시키고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일떠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제자주역량의 단결을 실현하는 것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세계의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며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는 데서 결정적 담보로 된다.

사회주의역량과 국제공산주의운동, 민족해방운동과 민주주의운동, 블록불가담운동 등 세계의 모든 진보적 역량과 평화애호역량은 반미통일전선을 형성하고 미제에 집단적으로 공격을 들이대여 함부로 날뛰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반제자주역량은 제국주의자들의 발광적인 군비확장과 전쟁준비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다른 나라들에 있는 미제의 군사기지들을 철폐하고 미군과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육무기들을 철수시키며 군사블록을 해체하고 세계 여러 지역에 비핵지대, 평화지대를 창설확대하며 전반적이고 완전한 군비철폐를 실현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조선노동당과 조선인민은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사회주의나라들과 국제노동계급, 블록불가담나라 인민들과 세계의 모든 진보적 인민들과 굳게 단결하여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적극 투쟁할 것이며 자기 앞에 맡겨진 민족적 임무와 국제적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이다.

마르크스에 의하여 개척된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며 모든 인민들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인류의 이상사회는 기어이 오고야 말 것이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은 지난 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마르크스ㅡ레닌주의와 주체사상의 혁명적 기치를 높이 들고 공산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 나갈 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힘차게 싸워 나가는 우리 인민의 정당한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