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세상

 

                                                            32005년 2월 25일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농민본부 발족식

올해는 광복 60돌 6.15공동선언 발표 5돌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에 남,북,해외 인사와 단체들이 남북해외공동행사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과 사업계획 확정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남북농민연대체 출범시기 올 2월에 확정

전농, 자주통일원년, 민족농업 사수 투쟁 포문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문경식)은 18일 천안시민회관에서 10기 2차년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한해 사업방향과 활동계획을 확정짓고 전농 2차년도 출범을 선언했다
                                  >> 전농 10기 2차년도 출범 결의문

 

 

전농, 수입쌀 입고 저지 투쟁 나서

정부의 쌀개방 협상이 쌀 수입의무 물량을 대폭 확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생존의 위협'에 처한 농민들이 '수입쌀의 하역 및 입고 저지 투쟁'에 나섰다.
  >> 군산항, 쌀수입저지 농민시위
  >> 전농 부산경남연맹, 수입쌀 하역 저지투쟁 선포

 
전국소식...
   

^ 광주전남 연맹 ,  양곡관리법 등 개악 음모 열린우리당 규탄 기자회견
^ 전북도연맹, 직불금 전액 현금지급 요구 시위  
^
충북도연맹, 충북 증평군 수입쌀  항의 방문 진행
^ 무안농민대회

^ 순천시농민회, 천막농성을 정리하며...
^ 평양서  농민 예술 축전
 

 
 
 

농민들, 추곡수매제 폐지 반대 농민대회 열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 전국농민연대 단체 소속 농민 600여명은 22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추곡수매제 폐지 반대와 농지법 졸속처리 저지를 위한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임시국회에서 논의중인 농지법, 양곡관리법 개정안, 추곡수매폐지안 등 이른바 농정악법 처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북녘 못자리용 비닐보내기 운동본부 발족

북녘에 못자리용 비닐보내기 운동이 시작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를 비롯한 61개 시민사회단체 인사 80여명은 3일 서울 종로에 있는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1층 강당에서 북녘 못자리용 비닐보내기 운동본부 발족식을 하고 “동포의 어려움을 돕는데 떨쳐나서자”고 선언했다.
             >> 전농, 북녘 못자리용 비닐 보내기 모금행사

 
주장
   

^ 전여농, 시대착오적인 북한인권 난민문제 국제회의 및 거리시위 규탄 성명
^ 경기도연맹, 쌀협상 국회비준 거부를 촉구하는 3가지 이유

^ 전국농민연대, 2월 임시국회 개원에 거는 기대와  우려
^
농민단체, 주요 농정법 처리 유보 촉구
^ 식량주권 압살하며 안방까지 파고드는 수입쌀 도입을 반대한다.
^
신년인터뷰, 통일농업이 농업회생의 결정적 계기 (전농 박민웅 사무총장) 
^
21세기코리아연구소 준정치투쟁, 자유무억 협정과 쌀시장 개방 반대투쟁의 승리적 전진
^구국전선 , 올해 농민운동앞에 나서는 과제

농민항쟁으로 식량주권 사수하자!

 

구국전선

                              올해 농민운동앞에 나서는 과제

 

 

새해에 들어와 각계 민중들속에서는 민족자주공조, 반전평화공조, 통일애국공조의 기치높이 이 땅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종식시키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있다.
 

새해 정초부터 경향각지를 뜨겁게 달구며 세차게 타번지고 있는 이같은 투쟁의 불길은 우리 민족사에 잊을 수 없는 사변들을 안고 있는 올해를 가장 뜻깊게 빛내이려는 우리 민중의 드팀없는 의지의 분출이다.

조국광복 60돌, 6.15공동선언발표 5돌이 되는 올해를 우리 민족사에 가장 뜻깊은 해로 빛내이려는 각계 민중의 가열찬 투쟁은 이 땅의 농민들로 하여금 자기의 계급적 처지를 자각하고 농민운동을 더욱 활성화할 것을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원래 농민운동을 활성화하는 것은 사회변혁운동에서 농민대중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로부터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농민대중은 노동대중과 함께 민족민주운동의 양대세력이며 한국사회변혁운동의 주요 역량이다.

농민대중의 생존권을 쟁취하며 이 땅에서의 자주, 민주,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중요한 위치와 역할을 차지하는 농민운동이 활성화되어야 미국의 식민지통치와 그로부터 산생된 군부독재의 낡은 유물을 청산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전반적 대중운동이 한층 고조될 수 있다.

우리 농민들은 사회변혁운동에서 이처럼 농민운동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깊이 간직하고 각계 민중의 앞장에서 힘찬 투쟁을 벌여왔다.

지난해만 보더라도 「전농」과 「전농연」을 비롯한 농민운동단체들은 미국의 횡포한 쌀시장추가개방압력을 반대하여 『우리 쌀 사수 농업개혁촉구 350만 농민대회』를 개최하는 등 연중 격렬한 투쟁을 벌여 미국의 식민지농업정책에 된 타격을 주고 전반적 대중운동을 고양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것은 우리 농민들이 일어서야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전반적 대중운동이 더욱 활기를 띨 수 있으며 응당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농민운동을 활성화해야 하는 것은 농민운동의 현 실태와도 관련되는 시급한 문제이다.

물론 오늘 농민운동은 힘찬 진군을 다그치고 있지만 발전적 견지에서 보면 아직 시대적 요구와 민족적 및 역사적 사명감에 부응하는 응당한 높이에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오늘 농민운동은 주요 정치적 현안문제해결에서 자기의 위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투쟁에서 의연히 계절성과 지역적 한계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농민운동은 또한 공동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행동의 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지 못하고 있으며 농민들의 울분을 터뜨리는 일회적인 투쟁의 한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농민운동의 이같은 실태는 농민운동단체들과 농민운동가들이 시대와 역사앞에 지닌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농민운동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일 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더욱이 민족사에 특기할 뜻깊은 경사들이 겹친 올해 우리 농민들앞에는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적 국면을 열어야 할 중대한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

농민운동단체들과 농민운동가들은 민족자주, 반전평화, 통일애국의 3대공조를 실현하기 위한 농민운동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역사적인 올해를 우리 민족사에 특기할 해로 빛나게 장식해야 한다.

올해 농민운동앞에 나선 선차적인 투쟁과제는 미국의 한국강점과 그 식민지통치를 종식시키기 위한 반미투쟁에 총력을 집중하는 것이다.

미국의 한국강점과 식민지통치는 오늘 우리 농민들과 각계 민중이 겪고 있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다.

미국은 강점 첫날부터 이 땅을 저들의 잉여농산물판매시장으로 전락시키기 위해 우리 농업말살책동에 광분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세계화의 간판밑에 우리 농업 최후의 보루인 쌀시장개방압력을 횡포하게 가해 오고 있다.

지난해 말 이 땅의 쌀시장이 또다시 개방되어 더 이상 쌀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된 농민들의 피맺힌 원한의 목소리가 구천에 사무치고 있는 것은 미국의 강도적인 쌀시장개방압력이 빚어낸 필연적 산물이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우리 농업이 망하건말건 우리 농민들이 죽건말건 아랑곳하지 않는 미국의 횡포한 쌀시장개방압력이 지속되는 한 우리 농업과 농가경제의 파산몰락은 불가피하다.

미국의 군사적 강점으로 60년동안 우리 농민들은 기름진 농토들을 미군기지와 전쟁연습장으로 빼앗기고 독해물로 오염된 땅에서 농사를 지어오고 있다.

농민운동단체들과 우리 농민들은 이 땅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강점과 식민지통치가 지속되는 한 오늘의 참혹한 처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쌀시장추가개방을 반대하는 투쟁을 반미투쟁에로 고조시켜 더욱 힘있게 전개하며 빼앗긴 우리 땅을 되찾고 농업을 사수하며 농가경제를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모든 투쟁을 민족자주공조운동으로 확고히 지향시켜야 한다.

이와 함께 우리의 농토를 짓뭉개고 총포탄을 쏘아대며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는 미국과 호전세력의  모든 전쟁연습소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반전평화공조로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여나가야 한다.

그리하여 미국의 한국강점 60년이 되는 올해를 미군철수의 원년으로 전환시켜 양키침략자들에 대한 쌓이고 맺힌 원한을 반드시 풀어야 한다.

올해 농민들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높이 통일애국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야 한다.

조국통일에 우리 농업의 활로가 있고 농민대중의 진정한 삶의 길이 있다.

농업이 파산에 직면해 있고 농민대중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된 근본원인은 외세에 의한 국토분단에 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을 핵으로 하는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실천에 우리 농민들의 복락할 내일이 있다.

농민운동단체들과 우리 농민들은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이 담긴 6.15공동선언이행투쟁에 농업과 농민이 사는 길이 있음을 명심하고 그를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밑에 굳건한 통일애국공조를 실현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역사적인 해로 되게 해야 한다.

당면하게는 지금 통일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들속에서 6.15공동선언발표 5돌을 민족공동의 축제로 성대히 기념하기 위해 힘있게 추진되고 있는 행사준비사업들에 적극 참가하며 6.15공동선언의 정당성과 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해야 한다.

농민운동단체들은 농민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지금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은 진보와 개혁을 바라는 우리 농민들과 각계 국민의 지향과 염원에 도전하여 희세의 파쇼악법인 「보안법」과 같은 군부독재시대의 유물들을 고수하고 연장하기 위해 최후발악하고 있다.

그들은 저들의 추악한 목적달성을 위해 신매카시즘적인 색깔론공세에 집착하면서 사회를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으려고 획책하는 한편 국회를 파행에로 몰아가는 행위도 서슴치 않고 있다.

한나라당 패거리들의 이같은 작태는 어떻게 하나 「보안법」을 유지하여 이 땅에 또다시 암울했던 파쇼독재시대를 재현시키려는 것으로서 이것은 우리 농민들과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그대로 둔다면 진보와 개혁은 고사하고 이미 쟁취한 민주화의 초보적인 성과마저 빼앗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농민운동단체들은 각계 민중과 힘을 합쳐 「보안법」을 비롯한 군부독재시대의 유물을 깨끗이 청산하며 파쇼의 본당인 한나라당을 매장하기 위한 투쟁에 총 분기함으로써 이 땅에 진정한 민주의 새봄을 안아와야 한다.

이와 함께 농민운동단체들은 적정수준의 쌀생산가격보장과 농가부채탕감을 비롯하여 농가경제를 안정시키고 농민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응분의 관심을 돌려야 한다.

올해 농민운동앞에 나선 중대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농」을 튼튼히 꾸리고 농민운동의 대중화를 실현해야 한다.

각급 농민운동단체들은 농민대중을 각성시키고 의식화하여 그들을 「전농」의 주위에 더욱 굳게 결속시키며 「전농」을 일사불란한 조직체계를 가진 탄력성있는 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와 함께 농민운동단체상호간의 연대연합을 강화해야 한다.

농민운동단체들은 공동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상호협력하고 연대공동투쟁을 힘있게 벌여 투쟁의 대중화를 확고히 보장함으로써 농민운동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해야 한다.

농민운동단체들과 농민대중은 민족자주, 반전평화, 통일애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하나로 굳게 뭉쳐 농민운동을 활성화함으로써 민족사에 특기할 올해를 빛내이는데 적극 기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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