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향각지에서는 한나라당 반대투쟁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우리 국민의 반한나라당 투쟁은 민족의 존엄과 이익, 민생은 안중에 없이 당리당략과 집권욕에 환장하여 친미사대매국 행위와 파쇼시대 복귀에 혈안이 되어있는 한나라당을 매장하고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안아오려는 국민적 의지의 발로이다.

한나라당으로 말하면 낡은 냉전시대의 유물이고 전대미문의 파쇼악법인 「보안법」에 명줄을 걸고 역대 독재정권의 본당으로 악명을 떨쳐온 파쇼집단이다.

역사적으로 「보안법」을 파쇼독재체제의 유지수단으로 이용해온 한나라당은 지난해에 「보안법」철폐문제가 정치권의 최대 현안으로 제기되자 저들의 존재이유가 이 악법고수에 있다고 떠들면서 정기국회를 파행시키고 임시국회마저 공회전시키며 국회를 이전투구의 난무장으로 만들었다.

「보안법」폐지문제를 가로막기 위해 「색깔론」싸움으로 정치적 혼란을 몰아온 것도 한나라당이고 국회단상에서 「간첩사건」을 날조해 남북대결을 고취한 것도 한나라당이다.

한나라당은 동족인 북을 고립압살하려는 미국의 반북책동에 발벗고 나서는 친미사대매국역적 집단이다.

지난해 북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미국이 조작한 「북한인권법」채택에 세계가 강력히 반대배격했으나 유독 한나라당만이 쌍수를 들어 환영하면서 『우리가 할 것을 미국이 먼저 해서 미안하다』는 얼빠진 망발까지 줴쳤고 그 무슨 「북한인권법」을 꾸밀 기도를 드러냈다.

인간사랑의 정치인 선군정치아래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확고히 보장된 이북을 감히 걸고 들며 동족을 압살하려는 미국의 앞잡이가 되어 머리를 조아리며 감사를 표시하는 한나라당이야말로 반민족적, 반통일적 역적무리가 아닐 수 없다.

주한미군의 영구주둔을 애걸하며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에 공조하여 불뭉치를 들고 이 땅에서 핵참화를 몰아오는 것도 한나라당 호전광들이다.

한나라당은 기회있을 때마다 「민생」이니 「경제활성화」니 뭐니 하는  희떠운 소리를 하지만 그것은 국민을 기만하고 실추된 저들의 인기를 올려보려는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17대 국회가 개원되어 국회가 끝날때까지 1143건의 안건이 제출되었지만 한나라당의 방해책동으로 하여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였다.

개혁입법과 민생문제를 논해야 할 국회가 한나라당의 난동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지금 한나라당이 단행한 당직개편도 대권을 노린 「일인 지배체제구축책동」이며 당명개정놀이 역시 국민의 표적이 된 영상을 개선하여 차기 정권탈취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 보려는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

한나라당이 있는 한 진보개혁을 기대할 수 없고 초보적인 민주화의 성과마저 지켜낼 수 없으며 한반도에는 핵전쟁의 위험만이 가증될 뿐이다.

오늘의 현실은 우리 국민들로 하여금 민족민중에게 고통과 재난, 죽음만을 강요하는 한나라당을 시급히 해체매장해 버릴 것을 절박하게 요청하고 있다.

민족자주와 조국통일, 사회의 민주화를 바라는 각계국민은 일치단결하여 한나라당을 해체하기 위한 투쟁에 총 분기해야 한다.

지난해에 우리 민중은 반한나라당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였지만 한나라당을 완전히 매장해 버릴만한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지 못하였다.

한나라당을 반대하고 척결하기 위한 대중투쟁이 응당한 수준에서 진행되지 못한 것으로 하여 남북대결과 「보안법」고수를 추구하는 한나라당의 비열한 책동은 극도에 이르렀고 일부 시민들은 보수세력의 모략과 기만적 광고에 속아 한나라당이 주최하는 「보안법폐지반대시위」에 가담하는 비정상적인 사태도 빚어졌던 것이다.

지난해의 투쟁은 반한나라당 투쟁을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대중적인 투쟁으로 강력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오늘 이 땅이 세계에서 가장 정치후진국으로 낙인찍혀 남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는 것은 낡고 부패한 한나라당의 역적무리들이 국회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정치깡패당에 미련을 가지고 「기대」를 거는 것은 자멸을 자초하는 길이다.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자그마한 환상이나 기대를 가지지 말아야 하며 그들과는 오직 비타협적이고 중단없는 투쟁만이 있을 뿐이다.

운동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들과 각계민중은 한나라당의 반역적 체질을 똑바로 인식하고 그를 매장하기 위한 투쟁에 모두가 분기해 나서야 한다.

한나라당 해체투쟁은 「보안법」철폐투쟁과 결부하여 진행되어야 한다.

「보안법」을 철폐시키는 것은 한나라당의 명줄을 없애는 것으로서 그의 해체와 직결되어 있다.

「보안법」폐지투쟁의 강도를 높이는 것은 한나라당을 해체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이다.

각계민중은 지난해의 「보안법」철폐투쟁에서 나타난 부족점을 극복하고 악법철폐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라는 확고한 자각밑에 이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

현실은 「보안법」철폐문제를 결코 정치권에만 맡겨서는 해결될 수 없으며 오직 우리 국민이 단합된 힘으로 일떠설때 「보안법」도 철폐시킬 수 있고 악법고수에 광분하는 한나라당도 해체해 버릴 수 있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운동단체들과 각계국민은 대중적이고 지속적인 「보안법」철폐투쟁으로 한나라당을 매장해 버리기 위한 투쟁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반한나라당 투쟁은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간섭을 종식시키기 위한 투쟁과 밀접히 병행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통치를 집행해온 친미사대매국집단이며 미국이 의거하고 있는 친미보수세력의 본거지이다.

이 땅을 군사적으로 강점한 미국은 한나라당의 전신들인 자유당과 공화당, 민정당 등 역대 파쇼독재집단을 통하여 저들의 식민지통치와 대북적대시정책을 실시해 왔다.

지금 미국은 저들의 손때묻은 주구들인 한나라당 패거리들에게 권력을 쥐어주어 파쇼독재시대를 재현하려고 온갖 모략과 음모를 꾸미고 있다.

친미한나라당은 미국을 믿고 대권야망을 실현하려고 무분별하게 날뛰고 있다.

미국과 한나라당사이의 주종관계를 끊어버리지 않는다면 앞으로 한나라당이 정권을 탈취하고 이 땅에서 파쇼가 부활하는 비극적인 사태가 조성될 수 있다.

우리 국민은 한나라당 해체투쟁을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과 결부하여 전개해 나감으로써 이 땅에서 미국침략세력을 몰아내고 미 공화당의 한국지부 한나라당을 완전히 매장해 버려야 한다.

모든 운동단체들과 각계국민은 친미반역정당인 한나라당을 하루빨리 해체해 버림으로써 진보개혁을 이룩하고 민주와 통일의 새 지평을 열어놓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