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사관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무슨  「카페 USA」라는 홈페이지를  개설한 것은 정말 분격을 금할 수 없는 일이다.

「카페 USA」홈페이지는 지난날 우리 국민의 과녁으로 됐던 미문화원과 꼭 같은 사상문화침략의 도구이다.

미국문화원에 의해 이 땅에 양키문화가 범람하고 우리 국민의 정신상태가 흐려진 것을 생각하면 분통이 터질 노릇이다.

그런데 이제는 또 그와 유사한 숫법으로 남북대결과 숭미공미사상을 고취하려하고 있으니 어찌 용납할 수 있겠는가.

미국은 근 60년세월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불구대천의 원수이다.

지금 우리 국민들이 미국대사관이 개설한 홈페이지에 미국을 단죄하고 남북의 화해와 단합을 주장하는 글들을 올리고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미국이 무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반미사상을 흔들어 보려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다.

이 땅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북침전쟁책동에 매달리고 있는 것도 부족해 우리 민중에게서 민족의 얼마저 빼앗아 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는 미국의 책동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민족의 넋을 빼앗고 숭미공미사상으로 병들게 하려는 미국의 음흉한 기도에 우리는 억센 무쇠마치로 대답할 것이며 서울과 부산, 광주의 미문화원을 불길에 휩싸이게 한 것처럼 미국의 홈페이지를 불살라 버리고야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