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전 대변인 12.9 논평

 

얼마전 한나라당패거리들은 북을 터무니없이 걸고 들면서 이른 바 『북한인권개선촉구결의안』이라는 것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것은 적반하장격의 파렴치한 망동으로서 우리 민중들로 하여금 치솟는 분격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인권심판장에 끌려나와야 할 인권유린의 주범으로서 그 누구의 「인권문제」에 대해 입에 올릴 자격을 상실한지 오랜 파쇼본당이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인권문제」를 가지고 감히 걸고드는 이북으로 말하면 인간의 존엄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자유와 권리가 최상의 경지에서 보장되고 있는 세상에 둘도 없는 인권이상국이다.

이러한 이북의 「인권문제」를 걸고 드는 것은 까마귀가 백로보고 검다고 하는 것보다 더한 궤변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지구촌에서 가장 뒤떨어진 인권유린국, 인권불모지는 바로 식민지 한국이다.

희세의 날강도무리인 미군의 치외법권적인 전횡과 범죄로 우리 민중의 생명과 안전이 항시적으로 위협당하고 반인륜파쇼악법에 의해 사람들의 정신과 육체가 얽매어있는 이 땅이야말로 숨조차 마음대로 쉬고 살 수 없는 인권의 사각지대이다.

세계 최대의 인권유린왕국인 미국상전의 옷자락에 매달려 이 땅을 최악의 인권불모지로 전락시킨 진범인은 다름아닌 한나라당이다.

지난 50여년간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우리 민중의 민주, 민권과 자유를 가혹하게 탄압말살하며 이 땅을 최대의 인권동토대로, 파쇼의 암흑지대로 만들어 온 「자유당」, 「민주공화당」, 「민정당」, 「민자당」,「신한국당」에 뿌리를 둔 한나라당이야말로 둘도 없는 희세의 파쇼무리들이다.

이 인권유린악당들에 의해 「용공」과 「친북이적」의 감투를 쓰고 참혹하게 처형되고 비인간적인 학대와 무권리를 강요당한 무고한 민중과 통일애국인사들은 헤아릴 수 없다.

오늘도 파쇼의 후손들인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우리 민중의 자주, 민주, 통일운동에 악랄하게 도전하면서 반민족, 반통일, 반인륜악법인 「국가보안법」고수에 혈안이 돼있다.

한나라당이 미국회에서 「북한인권법안」과 「북한인권관련예산」이 통과된데 대해 환성을 올리면서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운운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대북압살책동에 날개를 달아주는 민족반역행위로서 추호도 용납될 수 없다.

만약 한나라당의 이러한 책동을 용납한다면 초래될 것은 핵전쟁의 재난밖에 없다.

각계 민중은  한나라당패거리들의 이같은 책동을 좌시하지 말고 반 한나라당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여 민족내부의 악의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 버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