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전 대변인 10.22 논평

 

지금 이 땅 전역은 알카에다의 테러공격대상으로 되어 일대 위험에 처하였으며 온 국민은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이것은 미국의 이라크파병강요와 그에 굴종한 이 땅의 친미사대매국세력의 반민족적이며 반민중적인 행위의 필연적 결과로서 실로 비극적 사태가 아닐 수 없다.

죄는 지은대로 가기 마련이지만 국민각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미국의 강요에 굴복하여 매국배족적인 파병을 강행한 범죄의 대가로 이 땅이 테러공격대상으로 되고 무고한 민중의 생명이 위태롭게 된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당국에 있다.

미국 때문에 이라크항쟁세력에 의해 목을 잘리운 김선일의 비극이 이라크에서 뿐만 아니라 이제는 이 땅에서도 일어나게 되었다.

근 60년간 이 땅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식민지통치를 해오는 미국이 이라크파병을 강요하여 이 땅에서는 밖으로는 이라크에 끌려간
「국군」이 죽게 되었고 안으로는 전국민이 테러의 목표로 죽음을 면할 수 없게 되었다.

미국의 명분없는 침략전쟁과 강점정책에 추종하는 것은 공동의 전범자로서 이라크민중의 징벌 대상으로 공격의 표적으로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우리 민족과 민중에게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하는 미국은 이 땅에 북침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원흉이며 우리 국민을 테러의 대상으로 만든 주범이다.

미국이야말로 저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과 강점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타민족을 전쟁판에 끌어 넣어 무참히 죽이는 것도 도락으로 삼는 극악무도한 살인마들이다.

이러한 미국에 동조하여 이라크에 파병하는 것은 세계 정의와 평화에 대한 도전이고 반민족적 범죄행위이며 더러운 친미매국행위이다.

미국의 이라크강점에 가담하는 것은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공조하는 것으로 된다.

우리 국민은 미국의 침략전쟁, 강점정책의 희생물이 되고 총알받이가 될 수 없으며 테러의 목표가 될 수 없다.

미국이 몰아 온 오늘의 사태를 전국민은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하며 거족적인 투쟁으로 미국과 당국의 파병책동을 단호히 짓부셔 버려야 한다.

현 당국은 이 땅의 사태를 직시하고 파병연장기도를 즉각 철회하며 이미 파견한 부대들과 민간인들을 한시바삐 철수시켜야 한다.

우리는 전민중과 함께 반미반전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 이 땅에서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고 평화롭고 통일된 새 세상을 안아오기 위해 더욱 힘차게 싸워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