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전 대변인 10.7 논평

 

최근 미상하원이 온 겨레의 강력한 반대와 배격에도 불구하고 악명높은「북한인권법안」을 통과시켜 국민각계의 치솟는 분격을 자아내고 있다.

정계와 재야,각계사회단체가 일치하게 주장하는 바와 같이 이번에 미상하원이 통과시킨 「북한인권법안」은 이북을 어떻게 해서라도 모해,압살하고 남북관계를 파탄시켜 우리 민족을 대결과 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침략과 전쟁의 악법이다.

이것은 북과의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전면부정하고 오직 힘으로만 이북을 고립압살하려는 부시호전집단의 악랄한 대북적대시정책과 반북고립압살전략의 산물로서 한반도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6.15공동선언실천에 나선 우리 민족에 대한 용납못할 침략적 범죄행위로 되며 사실상의 선전포고로 된다.

북에 대한 압살정책은 곧 전쟁정책이며 이같은 맥락에서「북한인권법안」의 통과는 북침전쟁의 전주곡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이 땅에는 전쟁의 먹구름이 무겁게 드리워지고 있다.

북의 붕괴를 목적으로 한 이 법안의 통과는 미국의 전쟁책동이 극도에 달하였음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침략과 전쟁의 원흉,극악한 살인마 미국은 「인권」이라는 허울좋은 보자기로 이북을 모해,압살하려는 어리석은 망동을 중단하고 즉각 이 땅에서 자기의 침략무력과 전쟁장비들을 걷어가지고 제집으로 물러가야 한다.

미국의 대북적대시행위와 관련하여 우리 국민의 분격을 자아 내는 것은 미국의 반북고립압살기도에 충견이 되어 돌아가는 한나라당의 작태이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 없이 미국의 이번 법안통과를 극구, 환영하면서 그 실천에 앞장설 것까지 떠들어대고 있다.

안으로는 전국민이 지지하는 「보안법」철폐를 한사코 반대하고 밖으로는 미국의 침략과 전쟁악법을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한나라당패거리들이야 말로 극악한 친미사대매국의 집단이고 민족반역무리이다.

이러한 매국역도의 무리를 그대로 두고 우리 국민이 편할 수 없고 자주,민주,통일의 대업을 실현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각계민중은 민족의 적,통일의 걸림돌,재앙의 근원인 미국과 한나라당의 범죄적 책동을 대중적으로 들고 일어나 저지, 분쇄하기 위한 반미, 반한나라당 투쟁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