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반영

화근은 빨리 들어낼수록 좋다

 

「보안법개정」을 고집하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분자들에게 묻고 싶다.

그네들이『국가안보의 마지막 보루』라고 하는 「보안법」이 우리에게 가져다준 것이 무엇인가. 불의를 정의로 둔갑시켜 매국이 애국을 심판하고 파쇼가 민주를 교살하며 분열의 통일을 결박해 온 것이「보안법」이 가져 온 이 땅의 현실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파쇼악법에 의하여 이 땅은 「민주의 사각지대」,「인권의 불모지대」로 전락되었고 우리 국민은 「정치후진국」의 국민이라는 수치스러운 오명과 함께 세계유일의 분단민족이라는 참기 어려운 불행과 고통까지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거꾸로 된 사회구조를 바로 잡기 위해서도 우리는 기필코 반민주적이고 반인륜적이며 반통일적인「보안법」부터 밑뿌리째 들어내지 않으면 안된다.

화근은 빨리 들어낼수록 좋다.

(정치인 유정수)

 

「보안법」철폐로 진보정치의 새장을 열자

 

「개정」이라는 명분으로 군부독재정권의 지팡이역을 해 온 구시대의 파쇼악법, 「보안법」을 고수하려는 것은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열망하는 우리 국민에 대한 용납못할 우롱이고 도전이다.

「보안법」철폐는 더 이상 거역할 수 없는 우리 국민의 요청이고 막을 수 없는 대세의 흐름이다.

지각있는 정치인이라면 명분없는 「보안법」의 완전하고도 무조건적인 철폐를 요구하는 국민의 호소에 뜻을 같이 해야 한다.「보안법」철폐에 자주가 있고 민주가 있으며 통일이 있다.

「보안법」철폐로 진보정치의 새장을 열어나가자.

(언론인 정경화)

 

「보안법」철폐를 막아나서는 장본인은 미국이다

 

이 땅의 정치사가 그러했듯이 우리 국민이 피타게 절규하는 「보안법」철폐를 가로막아나서는 장본인, 흑막속의 배후조종자는 미국이다.

미국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의 채택과 실행으로 이미 존재명분을 상실한 「보안법」을 어떻게 하나 유지해 보려고 비열하게도 친미보수세력을 내세워 「보안법개정」을 꾀하고 있다.

「보안법개정」을 통하여 미국은 한편으로는 「보안법」의 인권침해적 폐단을 바로 잡을 용의라도 있는 듯이 국민을 기만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개정」의 명분으로 「보안법」철폐를 요구하는 각계민중의 애국적 진출을 잠재우려 하고 있다.

우리 민중의 자주통일열망을 교살하려는 미국의 흉계를 그냥 둘 수 없다.

「보안법」은 「개정」이 아니라 완전철폐로써 미국의 음흉한 기도를 박살내자.

(통일운동가 이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