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진 것처럼 인간추물 황장엽과 함께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역적 김덕홍이 얼마전 서울의 밀실에서 일본의 극우보수지인 「산케이신문」과 그 무슨 담화라는 음모극을 벌이었다.

역적은 담화에서 이북에서 발생한 뜻밖의 불행인 용천역폭발사고가 반전부성향이 강한 용천역주민들을 타지역으로 이주시킬 목적으로 일으킨 이북정부의 자작극이라느니, 당시 열차에는 시리아에 수출되는 미사일이 실려있었다느니 하는 황당무계한 망발을 늘여놓았다.

이것은 이북정부와 민중의 각별한 관심과 뜨거운 지원 속에 사고피해를 가시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애쓰고 있는 용천지역주민들에 대한 악랄한 모독인 동시에 그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같은 동포로서의 정을 나누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우롱이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략과 날조로 일관된 그의 터무니없는 넋두리에 대해서는 애당초 가타부타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

그러나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악랄하게 고취하며 남북간의 화해협력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역적의 기만적이고 비논리적인 궤변에 대해서는 사리를 밝혀 엄중히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사고열차에 수출미사일이 실려 있었다고 한 역적의 나발질은 용천역사고에 대한 아무런 상식도 없고 초보적인 신빙성도 갖추지 못한 새빨간 거짓말이다.

당시 사고열차가 비료를 싣고 신의주를 거쳐 내륙으로 운행중이었다는 것은 용천사고지역을 다녀온 남쪽과 외국의 인사들, 내외언론을 통해서 명백히 확인된 사실이다. 북으로 들어오는 열차인지 북에서 나가는 열차인지도 분간못하는 주제에 사고열차에 대하여 횡설수설한 것은 하늘을 땅이라고 무작정 우겨놓고 보자는 얼간망둥이식 발상외에 다른 아무 것도 아니다. 동서남북에 대한 방향감각도 없고 미사일과 비료조차 가려보지 못하는 색맹이가 일본제마이크를 잡고 감지덕지해서 입에서 뭐가 나가는지도 모르고 열을 올리기는 하였지만 우리 국민들은 그것을 한갓 잠꼬대로 밖에 여기지 않는다.

역적은 또한 용천지역주민들에 대하여 반정부성향을 운운하며 수령과 민중의 혼연일체를 이룬 존엄높은 이북에 감히 손가락질을 하며 먹칠까지 하려고 획책했다.

특히 역적놈은 이북에 그 무슨 반체제단체가 있고 제놈이 그 단체와 무슨 연계라도 가진 듯이 뻔뻔스럽고 주제넘는 수작질을 늘여놓음으로써 민족, 민중으로부터 끝없는 저주와 냉대를 받고 산송장이 된 몸값을 조금이라도 올려보려는 치졸한 잔꾀까지 부렸다.

하지만 조국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제 처자마저 버리고 배신과 변절의 길을 걸은 반역자가 쑥대위에 민충이흉내를 낸다고 하여 대역죄의 구렁텅이에 빠진 추악한 몸뚱이를 건져낼 수는 없다.

역적죄가 두려워 잠도 못자고 숨어살던 추물이 이번에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의 사촉 밑에 얼빠진 소리를 하였지만 그 따위 허튼 수작질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누구도 없다.

나라와 민족을 배반한 반역자의 구린내나는 더러운 입까지 빌려 세계제일의 선군정치로 존엄을 떨쳐가는 이북에 흠집을 내보려고 획책하는 자들의 신세도 가련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미국과 친미반통일세력은 그 어떤 누추한 모략과 악랄한 방해책동으로써도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자주통일의 한길로 나아가는 「우리 민족끼리」의 도도한 흐름을 가로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