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들은 위대한 선군정치의 빛발아래 자주통일의 활로가 열려지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7.27전승 51주년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

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애국민중은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국의 강도적인 무력침공을 단호히 물리치고 민족의 존엄과 기개를 만방에 떨쳤으며 오늘도 미국과의 대결에서 연전연승하고 있는 이북국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인사를 보낸다.

6.25전쟁은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해 이북을 요람기에 압살하려던 미국의 무력침공을 반대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정의의 해방전쟁, 반제반미혁명전쟁이었다.

유례없이 간고하고 치열했던 3년간의 전쟁에서 미제국주의 침략자들에게 역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기고 영웅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과시한 7.27전승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이시고 천재적 군사전략가이신 김일성주석님의 주체적 군사사상과 탁월한 전략전술, 독창적인 전법과 세련된 영군술의 빛나는 결실이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안아오신 7.27전승은 걸출한 영도자의 주위에 뭉쳐 조국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정의의 전쟁에 한사람같이 일떠선 군민은 기필코 승리한다는 불변의 진리를 확증해 주었으며 세계적 범위에서 반제반미투쟁의 새 시대를 열어놓았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은 백두의 천출명장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 선군영도에의해 세기를 이어 오늘도 자랑차게 계승되고 있다.

세계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과의 대결전에서의 이북의 승리는 우리 민중에게 무한한 민족적 자긍심과 미국의 식민지지배를 끝장내고 미군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갈 의지를 북돋아주고 있다.

지금 미제는 지난세기 50년대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이북과의 대결에서 당한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한반도 병탄실현에 집요하게 매달리면서 제2의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책동에 광분하고 있다.

최악의 호전집단인 부시행정부는 집권 첫날부터 이북을 「악의 축」,「핵선제공격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미 「신작전계획-5026」을 작성해놓은데 이어 주한미군재배치의 미명하게 110억US$의 막대한 군비를 전력증강계획실현에 투입하고 새로 개발한 요격미사일들과 지하관통미사일들의 실전배치, 이지스함의 동해배치 등 대량살상무기들을 한반도주변에 집중배치하고 있다.

미국이 떠드는 한반도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란 본질에 있어서 이북을 무장해제시키고 침략전쟁의 구실을 마련하려는 음흉한 술책이며 북침전쟁준비를 완료하기 위한 교활한 기만극이다.

제반 사실은 이북을 힘으로 압살하고 한반도전체를 틀어쥐려는 미국의 침략정책에는 변함이 없으며 그것은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으로 민족의 생존과 안녕이 극도로 위협당하고 있는 오늘 반미반전, 미군축출을 위한 투쟁보다 더 긴절하고 중대한 과제는 없다.

역사에는 침략자들이 강점지역에서 스스로 철수한 예가 없다.

미국의 식민지지배의 청산과 주한미군철수는 전적으로 우리 민중의 투쟁여하에 달려있다.

각계 국민은 반미반전, 미군철수투쟁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려 미군강점 60년이 되는 2005년을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군사적 강점을 끝장내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북의 선군정치는 7.27전승으로부터 시작된 대미승전의 역사를 세기를 이어 빛내이게 하는 민족자주, 평화통일의 기치이며 온 겨레의 운명을 지켜주는 민족수호의 보검이다.

미국의 가장 악랄한 핵전쟁책동과 반통일책동 속에서도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이 보장되고 자주통일의 거대한 흐름으로 도도히 굽이칠 수 있은 것은 다름아닌 선군정치의 덕이다.

각계민중은 민족의 안전과 생존을 지켜주고 평화와 통일을 안아오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전 국민은 이북과의 민족공조로 우리 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형성하여 미국의 침략흉계와 전쟁도발음모를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민의를 거역하고 「한미동맹강화」를 떠들며 명분없는 이라크전쟁에 우리 청장년들을 내모는 친미사대매국노들의 반역적 굴종행위를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이들에게 티끌만한 환상도 기대도 가져서는 안된다.

미국이 대세의 흐름을 거역하고 제2의 북침전쟁을 감행한다면 우리 국민은 선군총대를 틀어쥔 이북민중과 함께 강력한 반미민족해방성전을 벌일 것이며 미제국주의자들에게 만회할 수 없는 수치와 파멸을 안길 것이다.

7.27전승절을 가진 것은 남과 북, 해외 전체 우리 민족의 영광이고 자랑이다.

우리 한민전과 각계 애국민중은 위대한 백두영장께서 계시고 필승의 보검인 위력한 선군정치가 있어 우리 민족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의 7.27만이 있다는 확신을 안고 반미반전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함으로써 미군이 없고 전쟁이 없는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새 사회, 통일조국의 새 아침을 기어이 안아오고야 말 것이다.

 

주체93(2004) 년  7 월 27 일

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