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은 저들이 조작한 「탄핵」사태가 전 국민의 반대배격에 부딪쳐 궁지에 몰리게 되자 그를 역전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 있다.

「탄핵」을 배후조종한 미국은 대규모 전쟁연습과 첨단 요격미사일시스템을 갖춘 이지스함의 동해배치, 「북방한계선」수역에 대한 전함집중배치, 주한미군전력강화 등 북침전쟁책동을 노골화하며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편승하여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은 범국민적인 「탄핵」무효화투쟁에 대해 무슨 「배후세력」을 떠들고 『친북, 반미성향의 정권과 급진세력에게 나라를 송두리째 맡길 수 없다』고 기염을 토하면서 남북대결광, 파쇼광으로서의 정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것은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이 북을 걸고 정세를 긴장시켜 불리한 총선정국을 되돌려 세워보려는 비열한 음모이고 엄중한 반북도발행위이다.

미국이 역사적으로 저들의 통치위기가 심화될때마다 군사쿠데타 등 충격사건들을 조작해 식민지지배체제를 유지하고 친미보수정권을 조작해왔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땅에서 자주, 민주, 통일열망이 높아지고 남북관계가 좋게 발전할때마다 미국은 돌발적인 사건을 조작하여 민중을 무차별적으로 탄압하며 민주정권창출을 가로 막아왔다.

친미독재정권을 조작하기 위해서라면 5.16과 12.12숙군쿠데타를 비롯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온 미국이 이 땅의 자주와 민족의 통일, 진정한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적 열망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현실을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식민지통치가 밑뿌리째 뒤흔들리고 있는 지금 친미보수세력을 구출하기 위해 이미 조작한 「탄핵」사태에 이어 어떤 돌발적인 사건이 꾸며지지 않는다는 담보는 없다.

오늘의 현실은 전 국민이 미국의 내정간섭을 끝장내고 새 정치, 새 제도 창출에 총분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 국민은 미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태를 예리하게 주시하여 친미보수세력을 권좌에 올려 놓으려는 미국의 내정간섭과 음모책동을 짓부수기 위한 반미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한다.

각계국민은 미국의 온갖 모략과 음모를 짓부수고 친미보수세력에게 결정타를 안김으로써 탄핵반대투쟁을 기필코 총선투쟁승리로 이어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