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부는 한강이남으로 이전하는 미군2사단을 두개 여단으로 분리해 하나는 오산에, 다른 하나는 대구와 부산지역에 배치하며 올가을부터는  주한미군과 한국군간의 전방지역임무교대를 시작해 주한미군의 재배치를 2006년까지 끝낼계획이라고 한다.

미국은 지금 주한미군재배치가 「변혁」의 일환으로써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의 정세완화에  그 어떤 기여를 하는 것처럼 떠들고 있으나 그 진속은 다른데 있다.

주한미군의 재배치는 미국의 한반도전쟁전략에 따른 것으로서 전쟁준비완료와 같다.

미국은 주한미군재배치를 통해 한반도에서 선제공격조건을 마련하여 우리 민족을 희생시키면서 저들의 지배를 실현하며 동북아시아 등 주변국들을 견제하고 동북아지역에 대한 군사적 지배를 실현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에 대한 한국의 군사기술적 의존을 심화시키고 주변나라들을 밀어내어 한국무기시장을 독점하며 대통령선거에서 미군수독점체들의 지지를 얻어 내려는데 있다.

파렴치한 미국의 「안보공약」은 결국 한국을 「안보꼭두각시」로 만들고 항시적인 안보공포를 조장하여 한국을 계속 거머쥐려는 기만약속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는 증거로 된다.

주한미군의 재배치목적이 바로 임의의 시각에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빠져나가자는 것이며 결국 이 땅에 사는 우리 민족만이 실제적 피해자로 된다는 것은 이제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

미국의 「안보공약」에 미련을 가지고 그에 추종한다면 제손으로 제목을 올가매는 자멸행위로 될 뿐이다.

주한미군은 한강이북에 있든 한강이남에 있든 우리 민족을 해치는 원흉이다.

전쟁의 근원인 주한미군은 이 땅에서 재배치될 것이 아니라 대양건너 미국으로 철수해야 한다.

주한미군이 없어지면 남북사이의 화해와 협력은 보다 활기있게 추진될 것이며 상용무력축감을 비롯한 안보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진전을 이룩하고 평화와 통일의 결정적 국면을 열어나가게 될 것이다.

 

<노 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