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전 대변인 2.25 논평

 

지난 22일 한나라당해체를 요구하는 국민의 강력한 항거와 당내 사퇴압력에 마지못해 대표직사퇴를 수락한 최병렬이 현「정부」지지세력을 친북, 반미급진좌파세력으로 걸고 들어 사회각계의 치솟는 분노와 항의규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정치권에서까지 최병렬의 망발을 『시대착오적인 색깔론』,『국민기만의 미봉책』이라고 거세게 반발하면서 발언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얼마전에도 최병렬은『나라의 전체적 흐름이 친북, 반미로 흐르고 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냉전수구적 발언을 늘어놓아 국민의 지탄을 받은바 있다.

철저한 친미매국노,극악한 대결광신자로서의 본색을 다시금 적나라하게 드러낸 최병렬의「색깔론」타령은 붕괴직전에 이른 한나라당의 내분사태를 수습하고 보수층을 결집시켜 이번 총선에서 어떻게 하나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마지막 발악외 다름이 아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우리 국민은 민족,민중을 등지고 반역의 죄악만을 덧쌓아온 저주로운 한나라당을 당장 해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해왔다.

지금 한나라당은 계속 드러나고 있는「대선자금비리」들과 서청원의원「탈옥사건」 등 특대형 부정부패와「국회」에서의 독선,독주로 하여 국민각계는 물론 저들의 기반인 보수층에게서까지 자폭하라는 강한 압력을 받고 있다.

지금 한나라당은「국회」다수당은 고사하고 풍지박산될 막다른 위기에 처해 있다.

친미사대와 반북대결,부정부패로 국민의 버림을 받은 최병렬이 당안에서까지 개처럼 몰리우는 가련한 신세가 된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정치생명이 끝장난 최병렬이 아직도 대세와 민심을 외면하고 역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색깔론」의 망령을 되살리며 매국역적의 더러운 목숨을 부지하고 이 땅에서 높아가는 반미민족자주통일기운을 가로막아보려고 어리석게 책동하고 있지만 역사는 이미 최병렬과 한나라당에 준엄한 사형선고를 내렸다.

낡은 정치세력을 청산하고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의 자주통일을 이룩하려는 것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역사의 필연이다.

보수와 진보의 대결을 운운하며 보수세력을 긁어모아 죽어가는 한나라당을 구제해 보려고 발버둥 치는 최병렬에게는 제명을 다 산 한나라당과 함께 무덤으로 가는 길 밖에 없다.

정치개혁과 부패척결,민족자주통일을 바라는 각계 민중은 한나라당을 완전히 매장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줄기차게 지펴 올려「딴나라당」,「돈나라당」,「냉전수구당」이 없는 총선을 기어코 치루어내고야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