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휴전선 비무장지대에 극비밀리에 최첨단살인병기들을 배비하고 있는 사실이 또다시 드러나 국민적 분노를 격발시키고 있다.

미국신문「노스안젤레스 타임스」는 미국이 지난해 여름부터 고도기술무기들을 휴전선일대의 비무장지대에로 이동시키기 시작하였으며 그중 대부분은 이라크와 아프간전쟁에서 그 성능과 효과성이 검증된 최첨단무기들이라고 폭로하였다.

이것은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이 실동단계에 진입한 것이나 다름없는 것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극히 위험천만한 군사적 움직임이 아닐 수 없다.

부시정권이 이른바 「평화」와 「대화」의 막뒤에서 북침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미국은 지난해 연초부터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면서   공개적으로 「F-117」 스텔스폭격기들과 「U-2」고공전략정찰기, 「쇄도우 200」무인정찰기, 「F-15E」전투기 1개 대대와 지상군 기계화부대 1개대대 등 최첨단 전쟁장비들과 침략무력을 이 땅에 끌어들였다.

뿐 아니라 주한미군이 보유하고 있던 「아파치」헬기들을 최신형「농보우 AH-64D」로 교체하고 종전체계에 비해 7배의 능력을 갖춘 「패트리오트-3」미사일을 반입하였으며 한국전역의 임의의 곳에 군대와 장비, 탄약을 수송할 수 있는 고속정과 경량화된 신형 「스트라이커」장갑차, 불리한 일기조건이나 고도에서 투하해도 목표물을 정확히 유도타격할 수 있는 연합직격탄과 지하엄폐호 파괴용 유도폭탄을 대량 끌어들이려고 무모하게 책동하고 있다.

미국이 주한미군의 한강이남재배치를 본격적으로 다그치는 가운데 이 땅에 침략무력과 첨단살인장비를 대폭 증강하고 이라크와 아프간서 실전시험한 고도기술무기들까지 대량배비하고 있는 사실은 미국의 범죄적인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이 극히 엄중한 실천단계에 들어섰음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 이것은 이북에 대한 공공연한 선전포고이다.

미국의 무분별한 호전적 책동으로 말미암아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는 것은 시간문제로 되었다.

미국이 내외의 강력한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서 끝끝내 핵전쟁을 도발한다면 그것은 한반도에만 국한된 전쟁이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 평화를 엄중히 파괴하는 것으로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미국자체도 무사치 못할 것이며 제가 지른 불에 제가 타죽게 될 것이다.

이북은 미국의 힘의 논리에 언제나 초강경으로 대답해 나섰다.

미국이 이북을 군사적으로 굴복시켜보려는 것이야말로 상대를 너무도 모르는 부질없는 짓이다.

미국은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저들의 북침전쟁도발이 민족의 존엄과 자주성을 귀중히 여기는 우리 민족에 의해 어떤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인가에 대해 심사 숙고해야 하며 무모한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즉각 중지하고 침략군과 살인장비를 걷어가지고 이 땅에서 지체없이 철수해야 한다.

각계애국민중은 미국에 의해 우리 민족의 생존자체가 위협당하고 있는 이 엄혹한 시기에 민족의 운명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고 통일을 위해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우리 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에 옮겨 거족적인 반미반전투쟁에 총분기해 나서야 하며 이북과 손잡고 민족공조로 미국의 새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숴 버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