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평]

한민전 대변인 1.5 논평

 

최근 국회가 한나라당의 대선자금부정비리관련자들을 비롯한 각종 부정비리혐의자 7명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모두 부결시키는 횡포를 자행했다.

이것은 부정부패로 얼룩져온 썩은 정치를 끝장내며 국회의원의 모자를 쓴 부정비리범죄자들을 엄격히 처벌할 것을 요구하는 국민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며 더큰 범죄를 조장하는 또 하나의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이다.

이번 작태를 통해 오늘의 국회는 도둑질과 협잡질에 이골이 난 깡패들의 집합체인 한나라당의 사설국회, 둘러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내 보였다.

사실상 지금의 국회란 국정을 논하는 의정단상이 아니라 한나라당의 불한당들이 국회다수의석을 차지하고 도둑이 매를 드는 격으로 매국이 애국을 문책하고 반북대결광신자들이 남북화해와 경협사업에 기여한 인사들을 「특검」의 대상으로 몰아 넣는 정치만화만이 연출되는 정치깡패, 범죄집단의 활무대이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산적된 민생현안은 아랑곳 없이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거나 자파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국회를 파행시키고 정국을 극도의 혼란상태에 빠뜨리는 것을 눈섭하나 까딱하지 않고 자행하고 있다.

심지어 국민혈세로 이루어진 비자금을 마피아도 무색케 할 강도적 수법으로 엄청나게 뜯어먹은 도둑국회의원들을 검찰에 넘기라는 법기관의 요구마저 이른바 「면책특권」을 악용해 거부함으로써 범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불법무도한 행위마저 서슴지 않고 있으니 이같은 강도의 무리들이 세상에 또 어디에 있겠는가.

도둑놈들을 비호하는 정치사기꾼들, 협잡꾼들만 모인 범죄집단의소굴인 국회는 우리 국민에게 전혀 필요없다.

참으로 국회의원이면 그 어떤 무서운 범죄를 저질러도 무죄가 되고 건드릴 수 없는 치외법권자로 활개치는 거꾸로 된 이 세상에 대한 분노와 저주를 금할 수 없다.

오죽했으면 부정비리에서 짝지지 않을 자민련에서까지 한나라당이 쥐고 흔드는 국회를 「범죄의 소굴」이라고 비난했겠는가.

국민각계에서 「돈나라당」, 「마피아당」인 한나라당이 군림하여 국회를 「식물국회」로 만들고 정치내란을 일으키는 현실을 보다못해 현국회를 즉각 해산하고 조기총선을 실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민의에 역행하는 한나라당의 사설국회를 그대로 두고선 민생과 경제회생은 물론 참다운 정치개혁도 실현될 수 없으며 이런 국회는 우리 국민에게 백해무익하다.

각계 국민은 범죄자들의 천국이고 한나라당정치깡패들의 소굴인 국회의 조기해산과 썩은 정치집단인 한나라당의 즉각 해체, 조기총선실시를 위한 투쟁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야 할 것이다.